자기자신이꼰대인지모르는사장
촉새
|2018.02.10 07:29
조회 885 |추천 0
안녕하세요. 술집 매니저 이지만. 주방일까지하는 청년입니다. 가게는 작아서 혼자 운영이가능하고 유동인구가 적기때문에 저녁에 아르바이트생 한명쓰고있고. 혼자운영하는상태입니다. 사장님은 따로있지만 가게출근을 일주일에 한번합니다. 계속말바뀌는 사장님때문에 너무힘듭니다. 자기자신은 꼰대가아니라생각해요. 나이는젊어요. 서른초반입니다. 자기도옛날에 아르바이트 해봣는데 꼰대같이구는사장 싫다면서 자기는 절대 안그러기로 다짐했다네요 하지만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항상말이바뀝니다. 자기의행동이 전부맞다고생각하고 옳다고 생각하나봐요 ㅜㅜ 처음에시작은 이렇습니다. 오픈11시. 퇴근23시. 중간 브레이크타임. 14시부터18시까지. 14시까지 손님안나가면 15시 까지 연장. 한시간 재료준비하고 쉬는시간. 월170. 점심에는 알바가없음 혼자운영. 알바 20시부터 출근. 브레이크타임이길어서 급여가 적구나 생각하고 지원하게되었고 처음에는 매니저 구한다길래. 지원했는데. 나중되니 주방실장이라네요. 그래서 얼떨결에 주방을시작했습니다. 주방경력이 꽤있지만 일부러 주방일을그만하고 가게운영하는곳을찾았는데. 주방일 서빙일 가게정리 발주 청소 손님 컴플레인응대 이모든걸 혼자하게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 나오기전까지는 저게 2017년급여인데. 170부터 경력자는220까지준다는 글을 보고간 저로서는 경력자인데 170주고 가게 혼자맡겨놓고 하는게 조금은 불만이있엇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시급으로 준다더군요. 시급으로 일을배우는기간은 점심일을하지않고 저녁만하자는말을하길래 알겠다하고 일주일을 배웟습니다. 배우고나서 정식출근언제하냐 물어보니 일주일만더 알바로 일을하라고했고 했습니다. 정식출근언제하냐물어보니 월요일화요일쉬고 수요일부터는 정식출근하자더군요 알겠다했습니다. 화요일 문자가왔습니다. 점심 정식오픈 이번주어려우니 금요일토요일 알바로나와서도와달라고요 도와줫습니다 정식오픈물어봣습니다. 수요일날 연다더군요 월화기다렸습니다. 화요일문자왓습니다 또도와달라더군요. 도와줫습니다 정식오픈물어보니 현수막제작을못해서 아직안된다고. 당분간 저녁에만나와달라더군요. 월요일부터 저녁출근했습니다 이렇게 한달을까먹었구여. 결국 한달뒤 점심오픈했습니다. 점심오픈하니 장사가안되더군요 이주정도 점심하고 사장님이 점심하지말자 하시더군요 저도 한계가오더라고요 사람가지고 장난치는건가. 일단들어보니. 근무시간을 좀 줄여주겠다더군요. 그러니깐. 지금 평일기준 9시간내지10시간일하는데 그걸. 줄이고 저녁에고정적으로 출근을하자더군여. 저는 그냥 많은돈 필요없고. 근무시간도 짧아진다니 일단 오케이했습니다. 근무시간변경되어서알려주더군요. 평일 17시부터 2시까지 금요일 및일요일. 17시부터23시까지. 평일기준 8시간. 토요일휴무. 만족했습니다. 2018년이되면서 최저임금이 올라갔는데 임금문제는 말씀이없으셔서 제가먼저말을했습니다. 저는경력자고 최저임금도올랐는데. 그래도 170은너무적으니. 190을달라고요. 최저임금에주휴수당포함금액이 187이더군여 주6일 8시간기준 가게도 혼자있는시간이 대부분이고 알바도 20시출근 24시퇴근인데 장사안되면 21시퇴근22시퇴근 아니면 그냥 나오지말라는날도 허다했습니다 그래서 임금문제도 알겠다하시더라고요 만족했습니다. 그러고 한달뒤 가게에 cctv랜선을연결하더니 이게 소리까지 들리나보더라고요. 이리저리 돌리면서 볼수도있고. 일하고있는데 전화가오더군여 가게음악꺼졋다고 꺼진지1분만에전화가와서 조금당황했습니다 음식만들고 음악키려고했거든요. 그러더니. 거희 계속 cctv로 지켜보는듯한 느낌이들더라고요 카톡으로. 음식이 왜저리나가냐 토핑뭐냐 가게 소란스러운데싸움낫냐 아무일도아닌데 계속연락오니 조금 신경이쓰이더라고요. 그런데 일요일 23시퇴근을하려한날에. 손님이 안나가서 24시까지 있게된날이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연락이와서는 가게음악이꺼졋는데 사람소리가들린다. 하셔서. 손님안나가서 기다리는중입니다 했습니다. 아진상이네 이러고 카톡이오더군요. 그리고 바로다음주일요일 어김없이23시퇴근을위해 저번주처럼 1시간연장을피하기위해 손님오실때 양해를구하고있었습니다. 영업23시까진데 괜찮으시냐고. 그런데 카톡이왓습니다. 일요일은 24시까지 손님있게해줘야된다고요. 조금어이가없어서 전화드려서 저의근무시간을 조근조근 설명드렸습니다. 그런데 좀비꼬는말투로 그럼 23시부터1시간할수있는 알바생한명뽑아야겠네 하시더군요. 여기서 야마가많이돌았지만. 그런뜻으로말씀드린게아니라 처음계약을그렇게하고들어와서말해드린건데 갑자기이러는건아니다라고말한거라설명했죠. 미리말못해서미안하지만 24시까지 해달라더군요. 그러면서. 다른곳은 12시간풀근무에 주6일 190받는다 근데넌하루8시간근무에 190받는다 내가잘해주는거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계가와서. 찾아봣습니다. 하루11시간 일하고 주6일. 260준다더군여 매니저. 오늘면접봣습니다. 바로나왓음좋겠다고하시는데. 여기가 일반매니저라. 전반적인 가게운영만하면됩니다. 발주. 고객응대. 컴플레인 처리. 계산. 정산. 조리하시는분들따로있고 홀알바도 4명있더군요. 솔직히 사장님때문에. 너무스트레스받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이거말고도 사소한거와 개인적인일로도. 스트레스를주시는데 이거까지적으면 너무길어서. 못적겠네요. 여러분들의 답변기다립니다. 제가 끈기없고 서비스업정신없는건지. 사장님을잘못만난건지 제기준에서 판단이안가는데. 스트레스받습니다. 개인적인건 한번은 출근을하셨습니다. 그타이밍에 알바가 손님께 음식드시는방법을 설명해드려야하는데. 안했다군요. 일한지 일주일된알바. 근데 그알바보고 소리치면서. 음식드시는거설명했냐안했냐하는겁니다 알바는 우물쭈물. 하더라고요. 사장님이 더소리치더군요. 뭔말을하라고 죄송하면죄송하다고말을하라고. 소리치더니 절 뒤로끌고가더군요. 알바짤르자고해서. 그래도 성실하고 일은 시키는거 잘한다고. 왜그러시냐고하니. 맘에안든다하시더군여. 그리고 하는말이 요새 여자친구와 사이가인좋아서. 기분이안좋다고하시더라고여. 제가봣을때는 사적인걸 알바에게 화풀이한걸로 보이더라고요. 그러고짤르고 다른알바뽑았는데 더개판 일을안하려하더군여 진짜 암걸릴거같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그리고 하나더. 오늘 손님이왓습니다 단체로.7명? 9900원안주6개와. 사케 두병을시켜 15만원이나왓습니다. 서비스를달라고하더군요. 가게는 만석으로 정신이없는상태고. 저혼자서 알바케어하랴 주방업무하랴 너무바쁘더군요. 알바가 너무어리버리합니다. 그와중에 단체로와서 제일싼음식. 여섯개시키고 서비스를달라길래. 두명에서 와서 와규에 사케먹어도 십만원훌쩍넘는 객단가 꽤높은 술집임 개인화로집. 그래도 서비스 음료수정도드리는데. 서비스로 안주와 술을원하더군요. 그리고 10분에한번씩 벨눌러서. 서비스안주냐하고. 매니저불러오라고 하시는데 제가너무바빠서 못가는상황이고 알바는 어리버리까서. 가서 정중히 안된다고 말씀드리라고 너무바쁜상황이고 안된다고말하라고. 했는데. 뭐라말을했는지 저를계속찾는다는군요 그러다 사장님이와서 그테이블로갔는데 저는계속음식하고. 사장님이 저에게오시더니 처음보는분들인데 자기를아는척한다. 진상인거같다. 하시더니 편의점간다고 나가시더군여. 저는또 열심히 음식을빼는데. 또저를찾는다더군요. 그래서 지금못가니 서비스드린다거 장어드린다고 했는데. 십분뒤에또 저를부른다더군여. 그래서 음식하던거 안하고 갔습니다. 솔직히 화가나더군여. 가니깐 오자마자 반말로 뭐하는거냐고 우리테이블케어안하냐고. 이만큼팔아주는사람있냐고하시더군요....자기가 바로앞건물에서 무슨사장을하는데. 서비스개판이라고여. 그래서얼마나드셨나보니 7명에서 이십만원드셨더군여. 많이드신거는맞으나. 서비스를주는게의무가아니고 너무바쁜상황에서달라고하시는데 그걸십분에한번씩달라고불르는사람은또어딨고 서비스가개판이면 다음부터안오면되는걸 사람계속불르시냐거 저도화가나서 얘기하니 싸가지없는새키라더군요 니가서비스주면주는거지 왜못주냐고 그래서그냥 나가라했습니다 더이상말이안통하더군요. 그래서돌아가려하는데 그사장직원들이 다몰려오더니 소리치면서 뭐가문제냐고 뭐가문젠데 우리한테그러내하시더군여. 7명한테20팔려다가 나간손님 10명넘는다 그쪽분들안받아도되니 나가라했더니 더큰소리로 그좁은가게에서난동을피워서 더이상은안되겠다싶어 그냥사과했습니다. 계속사과하니 사장이이런걸케어해야지 사장이싸돌아댕기니 가게가 개판이라하더군요. 맞는말같았습니다. 그런컴플레인을자기가받았는데 편의점으로 밥을먹으러간게 점점이해가안가더군요. 사장이왓습니다 지금까지 있엇던일얘기하니 저한테잘했다하더군요 그런사람들 안오는게 좋은거라고. 그래서넘겼는데. 저는뭔가 찝찝합니다. 나름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자부심을느끼는데. 제개인감정컨트롤하나못한게 좀 자존심에스크레치도있고. 단체손님분들은 서비스에 미치지않고서야 제정신인가 생각도있고 바로앞건물 사장이면 지나가다 볼사이인데 이게뭔가싶고. 우리사장은 컴플레인받고도 나몰라리 진상이네이러고 밥먹으러가고. 저는 음식하랴 컴플레인받으랴 알바한명있는거 어리버리까는거보랴. 가게는이미만석이고 이거도대체 뭐가문제죠. 여러분들의생각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