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 글써요
저한테는 6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는데 얘가 올해 스무살이 돼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4급판정을 받아옴
근데 얘가 어릴때부터 좀 허약체질에다 눈도 나쁘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조금은 안도했음 적어도 어릴때부터 걱정한 군대가서 맞겠다 이런문제는 사라졌다 생각해서..
근데 갑자기 엄마가 얘한테 야 이 등신같은 새x야 남들 다 가는 군대도 못가서 4급을 자랑이라고 받아오고 지x하냐, 주변사람들한테 쪽팔려서 말도 못하고다니겠다 등등.. 진짜 쌍욕을 퍼붓는거임 뻥안치고 미친줄알았음.. 누가보면 동생이 밖에서 술먹고 사람죽이고 온줄알정도로 화를 막 내는거임 무슨 망한집안처럼..
그래서 내가 보다못해서 아니 얘가 눈이 너무 나빠서 4급판정을 받은걸 왜 욕을 하냐고 그러고도 부모야? 그렇게 좋으면 엄마가 가던지 이러니까 내 머리 빡 때리면서 그딴식으로 부모말 거스르고 기어오를거면 다음학기 등록금 내가 벌어서 내고 그동안 키워준 돈 다 내놓고 나가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갑자기 예전에 엄마한테 하도 허락을 못받아서 그냥 말 안하고 쌍수했던 얘기를 꺼내면서 그딴식으로 쉽게쉽게 살면 나중에 몸굴리는일이나 하고 살거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침
아니 저게 어른이야? 아무리 엄마라지만 나이 쉰살 넘게 처먹고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로 막말을 자식한테 퍼붓는 모습에 너무나 정이 털려서 나도 똑같이 소리지르면서 다른사람이 보기엔 남동생이 부모없는애처럼 보일거라고 했음
그러고 진짜 이제 본인이 할말이 없으니까 그릇을 나한테 던지려고해서 동생이랑 각자 방으로 피신함..;
진짜 여러분 머리로 이해가 되는 상황이에요..;? 동생 너무 짠하고 이게 가족끼리 이렇게 싸울일인지 이해도 안되고.. 미친거같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