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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어떻게 버텼는지 말해보자!

ㅇㅊ |2018.02.11 01:26
조회 5,813 |추천 6
나는 드라마 정주행.
진짜 헤어지고 2주동안은 울고 또울고 생각나고 또 울고...
근데 드라마 정주행 하면서 걔 생각도 덜하게 되고
SNS 염탐도 덜하게 되니 좀 괜찮아진거 같아.
역시 헤어지고 바쁘게 지내라는 이유가 있나봐.
다들 나처럼 버텼던 방법 있어?
빨리 잊는방법이라던지.
추천수6
반대수0
베플ㅣㅣ|2018.02.11 20:11
이사람은 아니다 이사람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반복하면서 연락하고 싶을 때도 기억이 미화되서 보고싶은 순간에도 진짜 꾹 참고 울면서 버티고 운동도 시작하고 화장법도 이것저것 바꿔보고 머리도 하고 나 자신을 좀 가꿨음. 그러다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나한테 상처주는 너 말고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누군가를 새로 찾고싶어졌음. 솔직히 사랑이 식어서 차는 사람이 하는 이별이 쉬워보이지만 너무 감당하기 힘든 상처를 받고 헤어져도 이 사람과 헤어져야하는 이유가 덕분에 분명히 생겨서 잘 버틸 수 있는거 같음. 솔직히 말해서 내가 만약 큰 상처를 주고 떠난거라면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늘 가슴 한켠에 그 순간이 남아있을 텐데 차라리 내가 그 상처를 받고 버려져서 이 순간을 떨쳐버리려 노력할 수 있는 입장에 서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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