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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엄마라고 지칭하는 시어머니

겨울 |2018.02.12 16:21
조회 17,125 |추천 73
혹시 다른 시어머니들도 며느리랑 말할때 본인을 엄마라고 지칭하는지 궁금합니다.

결혼한지 얼마안돼서 오래 겪은건 아니지만
제가 연애 5년할때는 매번 본인을 지칭할때 “내가” 라고 하던분이 갑자기 “엄마가~” 라고 하니까 적응이 안돼서요.

특히나 저번 추석때 시어머니가 저 혼자만 전부치게 일시키고 남편이 절 도와주려고 하니까 화내면서 가서 친척들하고 술좀 같이 마시라고 계속 떠밀었거든요. 제가 첫명절에 남편이 옆에 없으니까 너무 섭섭하다고 하니 “그냥 엄마좀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안돼?” 라고 엄청 상처받았다는듯이 말하고..

딱히 절 딸처럼 여긴다는 말은 없었지만 항상 본인 스스로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결정적인 순간엔 어떻게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할말 못할말 구분 안하냐고 그러네요. 첨엔 진짜 엄마 한명 더 생긴것 같아 마음이 따뜻했는데 점점 마음 이상해지고 뭔가 덫에 걸린 느낌이고 아무튼 이상해요.
추천수73
반대수1
베플ㅇㅇ|2018.02.12 19:58
시자들 특징인가봅니다ㅋㅋ 저희 어머님두 그러시길래 신랑이 엄마가 왜 xx(이름)이 엄마야? xx이 엄마는 장모님이시지. 그랬더니 시어머님이 딸같이 생각하네 어쩌고 블라블라 하니까 신랑이 비웃으면서 딸같이 생각한다면 엄마 xx이한테 그동안 그렇게 했으면 안됐지. 그 이후로 편합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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