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써봐서 말에 두서가 없고 앞뒤가 않맞아도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20대 중반 남자 이구요 한달쯤전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일단 저희의 관계는 5년동안 둘도 없는 정말 친한 남사친 여사친 관계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해서 7개월 가량 만났습니다
연인으로 발전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그 여자애를 친구였을때 부터 친구 이상 감정으로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도 항상 그친구의 고민상담해줫었고 저역시도 그친구에게 고민상담 했었구요 일 문제 집안문제 이성문제까지도요 그렇게 서로가 너무 잘 알고 잘 맞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다보니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갓던거 같구요 연인으로써 보낸 7개월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겠지만 그친구와 저 는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자리 잡혀있는 상태라 결혼까지 이야기가 많이 오갔었죠 ..같이 가구라던지 집도 보러 다니고 부모님에게는 정식으로 인사 언제드릴까 이런이야기도 했구요 그리고 전 이 친구를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고 아끼고 사랑해서 제가 해줄수 있는건 뭐든 다 해주고 맞춰주고 이해 하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서운한게 있거나 섭섭한게 있으면 그자리에서 말하고 바로 털어버리는 타입이었구요...이친구도 저에게 표현도 잘해주고 ...그렇게 싸우지도 않고 평범하게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문득 어느날 저에게 이런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자기가 권태기 인것 같다고 헤어지자는게 아니라고 지금 본인 감정이 이상하다고 저는 왜그러냐 물었죠 그러니 저에게 우리가 너무 친구에서 연인으로 성급히 넘어오지 않았나 싶다 너가 그냥 좋은 친구였으면 이런 감정도 안들었을텐데..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항상 해왔단거 처럼 달래주고 발전적인 이야기를 해줫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에게 내가 너의대한 소중함을 느껴보고싶다고 1주일동안 연락도 하지말고 얼굴도 보지말고 지내보자 하더군요 그래서 전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친구를 믿었기때문이죠.. 그래서 기달려야하는 입장에서 미치겠지만 전 이친구를 믿으면서 일주일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3일만에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고 저에게 설레이거나 사랑하는 감정이 없다고 남자로 안보인다고...헤어지는 그 하루이틀동안 저에게 굉장히 모질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같이 지내왔던6년이라는것이 없던것처럼...그리고 전 그친구의 그렇게 차가운 모습도 처음 보구요..저에게 욕한마디 안하던 애가 내가 죽어버려야 연락을 안할거냐라든지 자기는 원래 이렇게 이기적이고 개념없고 싸가지 없는 년이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면서요 더 웃긴게 만나서 얼굴보고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전화통화를 한것도 아니고 순전히 톡으로요...저는 이친구랑 너무 헤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고 2틀동안 미친듯이 잡았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 물론 중간중간 톡도 몇번 보냇구요...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도 단답이거나 씹어버리네요..일단 지금까지의 일은 이렇습니다 저는 아직도 생각이 너무 많이 나고 그친구가 저에게 너무 큰 자리로 남아있네요 서서히 떨쳐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일도 집중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그동안자주 못보던 친구 가족 들과도 시간보내고..그럼에도 혹시나 연락이 오지않을까 폰만 붙잡고 있고...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이러고 있네요 멍청한짓인거 알면서도 ㅋㅋ... 진짜 제가 진지하게 이사람이면 평생 같이 살수 있겠다 싶어 뭐든걸 다준 제 자신때문에 더 힘든것 같네요... 여기서들 말씀하시는 선폭풍이 저에게 온것 같습니다 전 솔찍히 병신같지만 이친구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연락 해주면 좋겠네요...저와 비슷한 상황이 계신분들 조언도 듣고 싶네요 말에 두서도 없고 정리도 안된 글이지만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