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제가 아는 동생이 하나 있는데,
맨 처음엔 성격을 잘 몰라서
대답을 자꾸 안하고, 못들은척하거나 그래서 왜이러지??????의문이 있었는데..
좀 지내다보니
뭐를 물어봤을때
잘 모르겠거나 애매하거나 싫거나 할때는 그냥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좋을때는
네 좋아요! 그렇게해요! 그래요! 이렇게 확실히 대답해주는데,,
같이 여행을 갔었는데,,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데, 버스가 너무 안오고 힘들어서
나 : 택시탈래?
동생 : .......(못들은척?)
나 : 택시탈래;;? 금방가는데 기본요금정도? 버스비랑 비슷해..
동생 : ............ㅇ.ㅇ..(멀뚱멀뚱 쳐다만봄)
나 : =.=??버스탈거야??택시타자~~택시비 내가낼게~
동생 : ....ㅇ.ㅇ........버스타요..
나 : 응 그랭..
이렇게 집요하게 2-3번 물어봐야 겨우 답하거나..
아예 대답 못들은적도 많음 ㅠㅠ
이 아이의 의사소통 방식인가 싶은데,,
가끔 답답터짐..
그냥 버스 좀만 기다리면 올거 같은데 그냥 버스타고 가요 하면 그래~ 햇을텐데..
ㅜ.ㅜ
왜 대답을 안해주는걸까요 ㅠㅠ...귀찮은걸까나..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는건가
세상 사람들이 성격이 다 다양하긴 하지만...
뭐 무작정 막 내뱉어서 대답하는거보다는 신중한거 같은데..
ㅠ.ㅠ가끔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