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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전남친 2달만의 연락

asdf12 |2018.02.13 12:31
조회 6,566 |추천 8

진짜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봐요

 

헤어진지 두달만에 전남친으로 부터 연락이왔어요

같은문제로 자주 다투면서 성격차이로 헤어지자고했지만

그로인해 마음이 떴다는걸 느끼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만난기간도 얼마안됐고

제가 오래좋아했던 사람이라 우린안될거라 잊어가면서도 미련있던 중이었는데

 

두달만에 연락이와서

만나러 나갔어요

무슨말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고싶어서 나름 기대했죠

 

만나서 근황얘기하다가

자기가 그동안 잘못살아온것 같다며 (인생이든 연애든 모두)

마음가짐을 달리하고있다고 하면서

저한테 미안했었다고도 말했어요

근데 지금 자기가 누굴만나면서 자기 스스로를 돌볼수 없는거같다고

혼자의 시간이 자기한텐 필요하다고 느꼇대요

 

그런데 딱히 어떻게 하자는 말은 없고

연락하면서 지냈으면 하더라고요

 

근데 차마 저는 아직 마음정리가 안되어서

너처럼 그렇게 속편하게 만나면서 지낼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그건 나한테 또 상처일거라고

 

그랬더니 자기도 아직 마음은 있는데

부족함이 많아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었다고

자기도 너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저는 다시 잘해볼거 아니면

이렇게 지내는건 무의미할 것 같아서

정리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자기가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그때 다시 연락해도 되겠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해라라곤 했지만

마치 제가 기다리고있겠다는 말처럼 들릴까봐서

자신을 위해 살자고 그렇게 얘기하고는 정리했는데

 

이렇게 연락이 오니 진짜 미친듯이 흔들리네요

다시 연락하면서 지내고싶고 다시 만나고싶지만

사실 또 반복이랄거 알아요.. 현실적인문제도 있고........

근데 또 한번 만나니 너무 좋았어요 바보같이

그래서 떠보듯 연락하지말라고 매몰차게 말하지도 못했네요

 

절대 연락올것 같지 않던 사람이 연락와서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으면서

나도 아직 마음은 있네 어쩌네 하는말을 하니

정리되가던 마음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에요

 

그냥 정말 찔러보듯 연락한걸까요?

자길 많이 좋아했으니

당연히 받아줄거라고 생각해서..?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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