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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신랑이 용서를 바랄뿐... 어찌해야할지...

미소공주님 |2018.02.13 21:06
조회 37,797 |추천 2
그동안에 많은 있었답니다. 말할수 없을 만큼... 
글로다 남기지 못하죠... 
그냥 제가 남편한테 이야기하는것이 좋은거 알고있습니다.그치만... 
저희 친정부모님이 무슨죄입니까.. 
저희친정은 아마 얼굴안볼려고 할겁니다...... 화가나서... 
우리신랑 저한테도 정말 잘하는 따뜻한 신랑이지만..... 이걸 알게되면 ....이번일... 남편만 알고 있다고 해도 남편이 친정을 가지 않을려고 할겁니다. 
그러면 또 친정에서 무슨일이냐고... 묻고 또 알게되면..저희부모님도 아마.. 저를 두번은 용서안하실겁니다. 
형님탓 왜 하냐는 댓글 많은데...
형님만 아니였으면...아버님이 주신 그돈...뺏아가지만 안았다면...아마 저도 돈 모우고 집 마련 했을겁니다
지금은 제가 잘살아볼려고..새벽에는 우리신랑이 그렇게 말리는 
화장품방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려나싶어 합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저도 이돈만 다 갚고.. 떳떳하게... 남편에게 이제 성실한 아내로 자식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인정을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두렵습니다. 
이일로 인해 남편이 제 곁을 떠나고... 또다시 식구들에게 냉정함을 받을까.... 
그래도,.... 이야기해야하는게 맞는겠죠.... ..... 그치만 두렵습니다. 모든일들이.....용기가 안납니다...








저는 10년된 주부입니다. 
서로 무일푼으로 결혼해서 2년은 알콩달콩 참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시댁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때는 몰랐을 만큼 신랑만 보고 살았답니다.  신랑도 좋은직장 들어가고....
2년이 지나고 동서 형님에대한 스트레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분가할쯤 아버님이 오천만을 보태주시고 저희 신랑이 모아둔 돈으로 팔천에 전세를 얻었답니다. 그런데 형님이 한날은 전화가 와서 아버님이 동서 돈오천만원해주는바람에 자기가 돈이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무슨말인지 몰랐어요 
수원에 아파트하나가 있는데 그집에 아버님이 전세를 주었는데 전세금이 아버님께 아니고 형님네 꺼라더군요 그러면서 마음대로 동서에게 주어서 지금 전세사는 사람이 나갈려고 하는데 들어올사람도 없어서 돈을 내주어야 한다더군요 
저는 황당했답니다..... 아버님은 그 수원에 형님네가 들어가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형님은 집이 오래되고 싫다더군요 직장은 수원이면서 다는데 집을 얻는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엉엉울었죠... (결국 집전세를 빼서 우리가 전세로 들어감)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을 보면서 안쓰럽고 저도 고향이 경상도라 아무도 없는 곳에 나혼자 횡하니....종일 멍하니 아들24개월된 아들만보고 남편오기만을 기다렸죠.. 
남편을 수원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을 하느라 애썼답니다. 
그래서 결국은 집을 팔고 다시 서울로 왔답니다. 1년정도 살았죠.... 
서울에 오자말자 저는 화가치밀고 형님만 보면 혈압이 오르고 분이 차서 가슴이 뛰어서 같이 있을수가 없답니다. 지금도 조금은 좀 꾀 남아있죠... 
일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죠... 
그 스트레스를 저는 저도모르게 돈을쓰기 시작했답니다. 
십만원이십만원을 천원 백원쓰듯이...... 
그러다가 삼사천만원을 빚을 졌지요... 그러다 신랑에게..덜컥 들켰지요...
처음에는 신랑이 아무말없이 갚아주었답니다. 
그리고 1년이 흘러서 또 형님 생각날때마다 화가나고 내가 왜이렇게 사나 싶고... 형님은 영악하게 궁상떨며 돈 안쓰고 모아대더니 그 이후로 아주버님 사업이 더 잘되어서 40평에 이사를 가고 아파트를 또 산다고 자랑자랑을 하고.... 
그래서 견딜수가 없어서 또 돈을 썼죠... 
없는돈 있는돈 다 끌어서...... 또 빚이 오천정도 됐죠..... 
그때는 신랑이 미칠려고 하더군요... 
어찌어찌하다가 시댁까지 알게돼서 시댁에서도 난리가 났죠.. 쳐들어와서 왜그러냐고 물었을때..처음에는 아무말을 안했지만. 두번째는 형님이 원인이 됀...이러이러한 일이 있고...형님에대한 내 분노와 어리석음이었다고 했죠.. 그래서 시댁에서 좀 갚아주고 해서 그때는 해결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이젠 잘살아볼려고 잘해볼려고 조금안 장사를 했는데.... 
그때 신랑이 장사하는건 좋지만 빚은 지지말라고 했는데.. 
한번만 더 그러면 끝이라고....... 
그런데 이번엔 정말 잘해볼려고 했는데... 또 빚을 지었답니다. 
이천만원 좀 넘는정도.... 이걸 신랑한테.. 더 커지기전에 말을 해야겠죠.. 
하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나를 용서할까요.. 
못된 형님 그사람의 불신으로 내가 망가져야하는 나의 불행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소비한것도 아니고... 잘 해보려다 그런것인데...
이미 늦은건 아닌지... 정말 끝이라고.... 
신랑이 혹시 또 빚은 안졌냐고 몇번 물었을때.. 정말 대답해주고 싶은 마을 꿀떡같았지만... 말을 못했기에.. 또 늘고 ...... 
천만원정도 조금있었을때 말을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막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일이터질때마다 고개를 못들던 내 부모님ㆍ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싶지 않은데... 
솔직히 자식이 아니라면.... 도망도.... 죽고도....싶습니다. 
이 어떡해야할지.......
이혼만은 하지않겠죠만......내신랑이 용서해줄까요...
추천수2
반대수311
베플ㅇㅇ|2018.02.13 21:45
네이트 몇년만에 보는 최고의 남탓이네요
베플ㅇㅇㅇ|2018.02.13 22:03
자기가 돈 썼으면서 왜 형님탓을 해요?
베플ㅇㅇ|2018.02.13 23:46
지가 돈 쓰고싶어서 써놓고 핑계거리가 필요하니 형님을 들먹이지. 줘야할 돈 준거고 그쪽도 악착같이 모아서 더 좋은곳 이사 갔어야지 빚까지 지면서 돈써놓고 핑계는.. 한심한 여자네. 분수에 맞게 좀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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