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친구한테라도 말하고 싶지만 궁금해하지 않을거 같기에
그냥 저 혼자 일기쓴다는 생각으로 끄적입니다.
왜?왜? 대체 왜?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결혼해서도 보태주는건
우리 부모님인데.
결혼했다는 이유로 시댁에 먼저 가야하고 제사를 도와야하는거죠?
맞벌이? 네~저 맞벌이 해야해요~그것도 평생~ 지금은 휴직이지만,
아이? 네~지금 세살이에요~
집안일? 네~잘 하는건 아니지만 하고 있습죠~
결혼반반? 풉 네~신랑 8000에 전세구했었고, 저는 혼수 및 예단 및 그 외에 따로 4000했습니다.
위에 얘기했듯이 일은 안정되고 남들 하고자하는 그런 직업이에요~
신랑이랑 나이차 9살인거 감안하면ㅋㅋㅋㅋ나중에 제가 먹여 살리겠네요. 지금도 월급차이 50만원이거든요ㅋㅋㅋㅋ
아~덧붙이자면 친정이 훨씬 잘살구요
소개 길었네요;;
어찌됐든 왜?대체 왜? 당연히 시댁가서 노동해야하는거죠?
남편은 안.하.잖.아.요.
이런 마음에도 결혼 4년동안 남편없이 명절 챙겼어요.
남편은 명절에 쉬는 직업이 아니라. 저 혼자가서 했습죠.
그런데도 시집살이 하는게 있냐며 당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안갔습니다.
이혼? 이혼하려구요. 어차피 있으나 마나.
하루빨리 이 전통아닌 전통 사라지길 바랍니다.
세상 바뀌어서 마누라도 애보며 돈벌어야 하는 판에
제사는 며느리가 지낸다?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집구석 미친 전통아닌 악습이네요.
에이 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