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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롯#백화점 매장 갑질, 반지 살 수 없을 것 같아 보여주지조차 않겠다!!

코델리아 |2018.02.19 16:14
조회 1,503 |추천 5
모처럼 본가에 갔다 효도하려다 봉변당한 이야깁니다.진상손님, 갑질 손님은 자주 들어봤어도 갑질매장은 또 참 새롭네요.오랜만에 효도 좀 할려고 엄마 모시고 선물이라도 사드릴 겸 마산 L백화점을 찾았습니다.일층의 한 보석 매장을 지나가다 이쁜 반지가 보이길래 좀 보여달라고 했죠.
정상적이라면 '그게 마음에 드시느냐? 잠깐만 기다리세요' 이러고 반지를 보여주겠죠?근데 이 세일즈 불쾌하기 짝이 없는 눈길로 고객인 저희 모녀를 아래위로 쌱 훑더니 대뜸 이럽니다. "일단 가격부터 듣고 볼지 말지 다시 말하세요?".....................................??????
얼마냐니 백 몇십만원이랍니다. 알았다고 보여달라고 하자..이번엔 아, 이반지는 이태리 장인이 직접 만든 아주아주 귀한 반지라 아무나한테 보여줄 수 없답니다????? "저기요, 반지를 껴봐야 어울리는지 알죠... 안 껴보고 어떻게 사나요? 이건 전시만하고 팔지는 않는 물건인가요?"라고 물었죠.
팔기는 파는 물건인데 이건 하도 귀한 이태리 장인 물건이라 아.무.나. 껴볼 수 없답니다.네??? 제가 물었죠? 그 아.무.나.에 내가 속하냐고?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단한 무례로 "그렇답니다."  왜 내가 그 아무나에 속하냐고 물었더니"당신은 반지를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이 반지를 보여주지 않겠다"랍니다. 
지금 내가 이 반지를 보자고 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냐니그건 자기 영업방침이라 알려줄 수 없고 여긴 본인 매장이라 자기 맘대로 한답니다???
명품 쥬얼리 매장에 가서 몇배 더 비싼 물건을 봐도 친절하게 응대하고 착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대체 왜이러느냐고 물으니, 그럼 거기가서 사고 자기 매장이니 주인 맘대로 할거합니다. 자기는 이 반지를 팔지 않을거고 물건을 꺼내 보여줄 수도 없답니다???오맛, 내 인생 통털어 조상님네께서 오래도록 즐겨드시던 전통 주전부리 이런 엿같은 경우는 첨입니다.
사람이 넘 황당하고 어이가 없으면 화가 나지 않고 실소가 난다는 것도 참 참신한 경험입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다시 물어봅니다. 대체 저 반지를 껴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자기 매장의 원칙은 물건값을 다 지불해야 보석을 껴볼수 있게 해준답니다.
여긴 백화점이고 물건을 파는 곳이다. 옷은 입어봐야하고 신발은 신어봐야하고 반지는 껴봐야 나에게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니 착용하게 해 달라. 그러자 적반하장이 폭포수처럼 분출하는 이 여자(매장주인이라고 스스로 자부심이 과도하게 넘침)가 내 매장에서 내 영업방침으로 내 맘대로 할거니까 가랍니다.
자, 이제는 단전의 모든 내공을 끌어올려 대응할 타임입니다. 근데....그 모든 것을 지켜보던 내 하나뿐인 사랑하는 모친께서 화가 나셔서 파르르 떨고 계십니다. 멀쩡한 당신 딸이 반지 하나도 살 능력이 없는 아무나가 되어 감히 그 반지를 껴 볼 자격조차 없는 비루한 인간이 되어서 저런 몰상식한 폭언과 무례와 판매거부를 당하고 있으니 얼마나 기가 막히실까요? 행여나 약한 엄마 쓰러지실까 얼른 모시고 떠났습니다.
아, 그럼 이쯤에서 이런 반문이 드실껍니다. 대체 모녀의 몰골이 어쨌길래 그런 취급을 받냐고, 저희 모녀 너무나 멀쩡한 백화점 고객으로 적당한 차림이었고, 설사 남루하고 허름한 차림이였다 하더라도 고객을 차별하고 무시해서 불친절을 뛰어넘는 막말, 무례, 폭언, 판매거부는 상식을 크게 벗어난 행동입니다. 
확실한 팩트는 마산 롯$백화점의 한 보석 매장 '코ㄷㄹ아'는 주인 마음대로 고객을 차별해서 선정하고, 자기네만의 영업방침으로 아무나에게는 물건을 보여주지도 않으며 정히 물건을 사고 싶은 비루한 아무나류의 고객은 물건값을 전액 지불한 후 겨우 껴 볼 수 있는 영광을 베풉답니다.ㅎㅎ
백화점 고객센터 컴플레인 결과 알게 된 사실은 부분소유자라고 백화점 내 백화점과 별개로 단독매장을 운영하는데 고객들과의 연이은 시비로 마산 롯@백화점측도 이 매장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법적으로 딱히 제재를 가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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