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서운 괴담 같은걸 좋아한단말야 아 반말 쓰는점은 양해부탁해욧
오늘 장기 매매범 괴담 보다가 갑자기 문득 떠오른 일인데
내가 초3때?일거야 아마 쨋든 그날은 수요일이였거든 내가 똑똑히 기억해
그날따라 비가 짱으로 많이 내리는거야 우산이 약간 휠정도로?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날 등교 중이였어 읏추읏추하면서 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차타고 끼릭 멈추더니 창문내리고 웃으면서 "거기 학생~ 비도 많이 오는데 아줌마가 학교까지 데려다 줄까??" 이러는거;;
당황해서 "아..아뇨 괜찮아요"라고 거절함 엄마가 모르는사람 따라가지 말랬음 거절하고 다시 갈길가는데 아줌마가 또 "에이~ 비 맞는것보단 낫잖아~ 그러지말고 타~" 이러는거임 내적갈등하다가 무서운사람인것같아서 학교까지 뛰어감 우리 초등학교에는 정문앞에 횡단보도가 있었단말이지 신호 대기타고 있는데 아까 그 아줌마 차가 지나가는거.. 지나가는데 아줌마가 나를 귀신보듯이 노려보고감.. 아 근데 더 소름돋는건 아줌마 뒷자석에 그때나이로 나보다 어려보이는 초딩 여자 꼬마애가 타있엇거든 내가 내적 갈등중에 그 꼬마애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애가 나보고 타지말라는듯이 고개를 저음..
그아이는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다.. 무섭고.. 내가 만약 그 아줌마를 따라 갔었더라면 어떻게 됫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