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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는 돌싱입니다.

인천토박2 |2018.02.21 01:03
조회 147,467 |추천 32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1살 어린 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네요.

300일 쯤 연애를 했는데요.

며칠 전 집으로 출발하기전에 여자친구가 할 얘기가있다고 해서, 무슨 얘기인가하고 들었는데

전에 결혼을 한번 한적이 있다고하네요.

처음부터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말 못했다길래 이혼사유가 뭐냐니까

전 남편이 의심과 폭력이 너무 심해서 산지 3달만에 집을 나왔다고 하네요.
물론, 법적서류나 아이도 없는데
저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기는했지만,
배신감보다는 안타까움이 더욱 컸던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안타까운게아니라,,
이 아이의 평소 행실을보면 사랑받지 못할 아이가 아닌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긴들었습니다.

멍하게 집에 오고나서야 왜 처음부터 말을 안했을까
그래서 이렇게 힘들게 만들까라는 원망도 했습니다.

너무나 착하고 잘 웃고,
자기자신보다는 저를 먼저 생각하는 아이인데
결혼을 했다고 들으니 너무 마음이 싱숭하네요.

저도 결혼을 해야되는나이라,
집안에 소개도 해드려야되는데 그렇다고 속이고 결혼하기에는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하고

추후에 알게 되면 훨씬 큰 화를 부를 거 같아서 그러기는 싫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고 혼란스러워서, 그만만나자고 했더니
자기 한번만 믿으면 안되냐고 평생 살면서 갚겠다고하네요..
잘못한것도없는데..

같은 경험있으신분들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추천수32
반대수272
베플ㅇㅇㅇ|2018.02.21 11:46
전 남편이 의심과 폭력이 너무 심해서 산지 3달만에 집을 나왔다고 하네요.<<- 이건 양쪽말 들어보지않으면 절대 몰라요. 남자들도 이혼하고 다른사람 만날땐 항상 자기가 피해자였고 이혼할수밖에없는 이유가있었다고 하듯이, 여자도마찬가지고 내앞에서 암만착하고그래도 저 사유는 양쪽말들어보지않는 이상 알 수 없고, 솔직히 배신감도 배신감이지만 이혼사유가 어떤거였기에 헤어졌냐도 중요한거같음
베플|2018.02.21 05:51
어려운 문제는 맞네요.. 아직 님의 나이는 어리지만 좀더 나이가 들면 이혼이 큰 흠은 아닌듯한데. 어려운 문제-- 이정도까지 이해해주고 다시는 언급하지 않을 정도로 사랑한다면,,결혼하시고,,아니면 빨리 끝내세요,,,둘에게 상처만 될듯.. 요즘 연애도 반결혼이나 다름없이 지내는 시대인데..과거가 약점이 되어선 안됩니다..
찬반00|2018.02.21 14:18 전체보기
저결혼생활 6년 이혼, 아들하나 전남편이 양육, 가정폭력으로 이혼, 지금남친 만난지 한달인가만에, 돌싱인거 이야기함, 지금남친 석달넘게만남 아들도 다음에 같이볼까 어쩔까 하더라구요,, 지금도 돌싱이어도 뭐든 그냥 내가 너무 좋데요 저도 남친 너무 좋아하고, 그냥 자기 짝이 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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