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었어요.그 식당 리뷰를 꼭 하고싶었는데, 제가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sns팔로우가 많은것도 아니고, 꼭 좀 알리고 싶어서 회원가입까지 해가면서 글씁니다.
오늘 아는동생들을 만나서 시간보내다가 갑자기 밥을 먹게되었습니다.계획에 없던터라 아무런 정보없이 눈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간 식당은 인천 구월동에 있는 '디자인쭈'입니다.
세트메뉴로 우삼겹쭈꾸미를 3인분시켰어요.세트는 여러 반찬을 비롯해 볶음밥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다 조리된 쭈꾸미 3인분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거의 다 그러니까 여기도 그런가보다 하고 먹었습니다. 거의 다 먹어가서 볶음밥을 주문했구요.
볶음밥을 가져왔는데 아무리 봐도 3인분이 아닌 양인겁니다. 그래서 말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밥 볶아주시는 종업원분께 이 양이 3인분이 맞냐고 물었습니다.그러자 종업원이 "아뇨. 두공기 조금 넘는 양이예요"그래서 제가 "아 3인분 시키면 밥양은 조금 적게 주시는 건가요?" 라고 되물었더니"아 그건아닌데, 이 밥 좀더드린거예요" 이러는 겁니다. 대체 이게 무슨말이지? 싶어서 "네?"했더니. 저쪽에 있던 사장님?을 부르더라구요.
사장님보고 종업원이 얘기하니까 사장님이 하는 말이 종업원하고 똑같은 말을 하는 겁니다.많이 준거라고. 그래서 제가 "아 그럼 3인분을 시켜도 밥이 3인분양이 안나오는거네요?" 그랬더니 계속 이 양은 저희가 많이 드린거라고, 드시다가 모자라면 추가하래요. 그래서 "아 그러면 메인을 3인분을 꼭 안시켜도 되는거예요?"그랬더니. 한숨을 내뱉으면서 "그건 아니죠. 저희가 3인분양 밥드려보니까 드시다가 배부르시다고 남기시더라구요. 사실 그게 좀 아깝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드시는거보고 맞춰서 드리는거예요"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어이없어서 "그래도 정량을 다 주셔야 하는거 아니예요?" 이러니까. "밥 적을까봐 그러세요? 드시다가 모자라시면 말씀하세요. 더 드릴께요"이럽니다.
제가 더이상 얘기하고싶지도 않고, 보는 동생들도 있고 해서 대충 알겠다고 했습니다.전에 백종원 3대천왕에서 백종원씨가 칼국순가?2인분시켰는데 남길꺼같다고 식당에서 1인분좀더 되는 양 준거보고 저런일도 있구나 했는데. 세상에 오늘 제가 그런일을 당하니까 너무 황당하고 세상에 이런집이 있나 싶습니다.물론 남는 음식이 아까운건 알겠어요. 근데. 주문한 양만큼 남기든 말든 손님 몫아닙니까?덜준다고 돈을 덜받는것도 아닌데 이게 무슨 논린지 모르겠어요.
또 별건 아니지만, 이벤트를 하고있었어요.sns에 사진을 올리면 음료를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주문받는 분한테 "sns에 올리고 보여드리면 되나요?"라고 했더니 "아, 음료수요? 네네"이렇게 대답하는데 표정이 진짜 안좋으시더라구요. 느끼기에 꼭 서비스 주기싫은거처럼. 그래서 순간 좀 눈치가 보였습니다. 그냥 시켜먹어야하는건가 하구요.
저런걸로 얘기한 제가 맘에 안들었는지계산하는데 괜히 툭툭거리시더라구요. 저보고 도장찍어드려요? 이러길래 "아뇨"그랬더니옆에있던 동생이 나와서 종업원 표정진짜 안좋았다고 그러더라구요. 계산다한 종업원이 거의 저한테 카드를 던져주듯 줘서 저는 기분이 너무 나빠서 쳐다도 안봐서 몰랐거든요. 모르겠어요. 다른테이블 벨이 울려서 급하게 가느라 그랬다고 변명할지도요.
뭐 암튼 정말 별로였던 점 꼭좀 리뷰하고 싶어서 이렇게 회원가입까지 해가면서 글남깁니다.몇분이나 보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