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번 화석입니다 군생활5년 중사로전역하고
복학해서 2학년 정신없이 보내고
3학년 과대가되었네요 학회장이고도하는데
인원수 이백조금넘는데 그냥 과대라할랍니다
과가 미대라그런지 여초가 심합니다
여자가 많은게 여초맞지요?
어쨋든 학생회 집부 다구성하고 단과대총학생회오티갔다오고 이제신입생환영회하고있습니다
그러고 바로 오티준비도 슬슬하고있습니다만
지금예약을해야된다니 준비는하는데
좀 웃기다고해야할까요?
전 개인적으로치고박고싸우는거 안말립니다
성인이니 지들 알아서 할문제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집부들 그리고 부대표사이에서
군기훈련이 나오네요
오티 스케줄에ㅋ
제가 ?하고 다시물어봤죠
"오티 해병대캠프가게?"
그냥 선배들이 군기훈련할거랍니다
"선배들누가?
내가 지금 과내최고학번인데?아니 학교내 최고학번인데?"
"2학년들이요"
"남학생 가뜩이나없고 있는애들은 미필에
여자도 마찬가지고 2학년이래봤자
21살에 갓 20살애들 괴롭힐거라고?
아니 작년에도 그랬어?"
그랬다더군요.
작년엔 전역하자마자 복학해서정신없이 보낸다고 오티를안가서 몰랐지만
제가 두눈 시퍼렇게뜨고있는데 군기훈련은 안된다
이랬더니
매년전통이래요
개소리도작작이지
그리따지면 난군기훈련 한적도없습니다
1학년개강하고 아싸로지내면서 오티 환영회 개강총회 종강총회 비상총회다쨋거든요
그리고 1학년2학기끝나고 그다음해1월 입대
한번도 당한적도 해본적도 없지요
아물론 진짜군대에서 나름 환영을받았습니다
"난 한번도 해본적도 당해본적도 없다
너네도 나한테 안당해봤지
군기훈련할거면 2학년전원 나한테군기훈련받고
신입생들한테지랄하던가
군생활의실전 군기훈련을 뼛속깊숙히 박아줄게"
네 실제로는드문드문 비속어가있었지만 그걸빼고 말한 내용입니다.
후배님들은 조용히물러나더군요
전 저기서 끝난줄알았죠
하지만 왠걸
저희가 가는 숙소는 각동마다 20명씩 들어갈수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숙소는 따로 잡아드렸고요 숙소랑 교수님들 방 거리좀있으니
과대표가 교수님들 밤에 술상대할때
자체적으로 애들잡자라고
톡하는걸봤거든요
멍청한 후배가 단톡방을 착각하고ㅋ
빡침을 간만에 느꼈습니다
학생회멤버가 남성이저혼자입니다
즉 저 발칙한 모의를 한 후배들이 다여자라
쥐어팰수가없네요
귀싸대기라도한대날리고싶은데
너무군생활이길어서인가 남자들세계에 오래있어서인지
판단이 안섭니다
이걸어쩌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