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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연하남과 연애중입니다! 고민이 있어요~

연하남과연... |2018.02.21 18:54
조회 22,749 |추천 1

고민 고민하다가 이런 고민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이렇게 네이트 판에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전 올해 33살 남친은 26살 7살 연상 연하 커플입니다.

남친이 사귀자고 매달리듯 해서 만나게 됬고 지금 100일 조금 넘었어요..

 

전 연애 초보입니다..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요

 

처음에 만날때 남친한테 제가 좀 못되게 굴었어요.

남친이 먼저 호감을 표시했었는데 제가 나이차이도 많이 걸리고

남자 만날 생각도 전혀 없었고, 그래서 저도 마음은 가는데,

갈팡 질팡 하고 있었죠...

나름 밀당 비슷하게 한다고 좋아도 좀 많이 좋아하는 티 안내고

계속 이관계를 유지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  고민도 혼자 많이 하구요

 

남친은 제 과거를 다 알아요 ~

뭐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친해지게 되고 그게 호감으로 발전한 케이스라고 보면 되요..

제가 중간 중간에 헤어지자는 말도 자주 했었고, 너 나 사랑하는거 맞냐..

난 그런거 별로다.. 좀 까칠하게 계속 대했었고..

상대가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그냥 말을 안해버리거나 잠수타거나 했었어요

그때마다 남친은 저없으면 못산다 하면서 매달리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최근 많이 힘들었었나봐요 톡으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처음이었죠 그래서 만나서 얘기 하자 했어 물었더니

역시나 자길 사랑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데요..

그래서 제 진심이 아닌데 이런 저런 일때문에 그렇게 표현한거 뿐이었다

하면서 잡았죠... 그때 알았어요

바보처럼 저도 이사람을 많이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요...

근데.. 그 이후로 이런 말 좀 웃기지만 남친이 제가 남친에게 했던 행동을

따라하는 느낌이에요~

 

예를 들면

원래 연락을 서로 너무 자주 하는 편이에요~

제가 걱정했던건 서로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서서히 뭐 연락도 자연스럽게 줄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라 이친구는 제가 늦게 답하는 시간 만큼 자기도

그 시간 있다가 답을 하더라구요~  원래 칼답이었거든요 ;;

뭐 바빠서 그러겠거니 하고 넘기려고 해서

바쁜가봐? 물어보니 ~ 자기도 바쁘다고 나한테 답 늦게 햇었어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일부러 그런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도 요샌 단답으로 대답을 하구요

원래 잠이 많은데, 예전엔 뭐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매번 전화하더니

이젠 자기 졸리면 졸려서 전화하기 싫다고 그냥 자버려요~

뭐 이거 말고도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

 

 

원래 하던 행동을 안해서 섭섭하고 서운한게 맞는거겠죠?

서운하다고 뭔가 얘기하면 항상 답은 이래요

"자기도 그랬었어~ 내가 어땟을거 같아?" 이러면서~

연애를 자기 위주로 하고 싶은 심리일까요? 아님 복수하려고 만나는 걸까요?

 

몇일전엔 같이 있는데 잠만 자길래 제가 화나서 집에 가겠다고 했더니

가도 안잡을 거고, 제가 없어도 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아쉬울거 없다는 식으로요...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절대 이젠 뒤도 돌아보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더라구요.

 

헤어지자고 말한 이후에 제가 남친을 잡았죠... 그 이후 남친이 완전 달라졌어요..

서운하다고 말하면 이젠 대놓고 그게 왜 서운한지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고

설명해서 알려주면서 작은일을 크게 부풀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알아요.. 제가 연애 초반부터 남친을 힘들게 해서 그런건 아는데..

이 남자..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자기 위주로만 저를 끌고 가려는 연애가 되가는거 같아요

저는 생각도 더 많아지고, 나이가 먹으니.. 참 그냥 하는 연애도 안되는것 같아요..

그것도 서운해 하는거라고 생각할까봐 아무말도 할 수가 없고

자꾸 말하기전에 눈치 보게 되고... 바쁘다는 말 없이 연락이 없으면

뭐라고 먼저 말하고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뭐해? 어디야? 이런말 원래 잘 안하는데 해주길 바라는건지..

남친은 어디가면 간다 보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저는 아니에요 ㅜㅜ

그렇다고 제가 연락을 안하면 본인도 끝까지 먼저 안하더라구요

제가 알아서 자기한테 잘해주길 바라는건지.. 너무 헷갈려요..

 

글을 쓰는 재주가 별로 없어서...

제 심정이 이해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ㅜㅜ 모르겠네요 ~

 

제가 서운해 하는걸 표현을 안하고 이대로 쌓이면 ㅜㅜ 폭발할것 같고

그렇다고 표현을 하자니 또 전처럼 제가 남친을 괴롭히는거 처럼 느껴질 거 같고

지금은 어떤 말을 해도 본인 위주로 받아치니... 답답하기만해요

 

제 맘대로 하고 싶다는게 아니라, 대화를 해야 하는것도 아는데

표현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면서 제가 거기에 맞춰줬음 하는 걸까요? ㅜㅜ

초반에 제가 잘 못한건 알지만..

이대로 이렇게 가다간 언제간 또 같은 일이 반복될거같고..

연애가 이렇게 힘든건지 모르겠네요....

추천수1
반대수27
베플ㅇㅇ|2018.02.22 16:12
남자도 잘못인데 여자도 첨에 그리 애정감 넘치게 행동한건 아닌거같은데? 이미 맘다떠나게 해놓고 자기가 을이되니마니 그건 그쪽이 구실 만든거잖슴 그런글 왜쓰지 ?본인이 원인 제공한거임 남자도 이미 맘다 떠난거같은데 만나봐야 시간낭비일듯 둘다 잘못한거니까 을이니 갑이니 이소리안해도 될듯
베플ㅎㄷㄷ|2018.02.22 21:30
님이 너무 멋대로 굴어서 남친이 님에 대한 마음이 팍 식었네요. 지금은 자기 당한만큼 님한테 복수 하는 중. 결국은 끝날 것 같으니까 너무 맘주지 마세요.
베플ㅇㅇ|2018.02.22 17:34
7살이나어린남자애한테 왜그러고사겨요; 남자가 걔하나도아닌데 쿨하게 헤어지세요. 7살이나어린애한테 쩔쩔매면서 불쌍하게 연애하지마시구요..애초에 처음부터 님진지하게생각한것도 아닌듯한데 왜그렇게 매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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