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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요리들

두부 |2018.02.22 15:43
조회 63,095 |추천 197
연휴는 편안히 보내셨나요
얼마전 겨울음식을 주제로 글을 올렸었는데 따뜻한 말씀을 많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는 면요리를 모아봤는데요
큰 재주가 들어간 음식들은 아니지만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요리에서 취향을 나눈다면 저는 '비빔파'예요
새콤달콤 그리고 매콤한 비빔면을 좋아합니다

평소 비빔국수를 자주 만드는데요



김치를 잘게 썰어 넣어 국수와 함께 비볐고
큼직하게 자른 상추를 약간의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가볍게 조물조물해 올렸습니다





따뜻한 면요리로는 카레우동을 좋아합니다



고형카레에 물 비율을 높여 묽은 카레 소스로 만들었고 차돌박이를 넣어 풍미를 높였는데요
먼저 양파와 차돌을 살살 볶은 다음 물을 붓고 끓기 시작했을 때 고형카레를 풀어 끓였습니다


면요리는 아니지만 스프카레도 가벼운 한끼로 좋아요


스프로 만들때는 감자, 당근, 양파, 고기를 듬뿍 넣었고요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따로 팬에 구워서 올려도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잡채입니다

당면은 딱 한 끼 먹을 수 있게 제일 작은 봉지로 구입하고 냉장고의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고 있습니다



나물 채소를 좋아하지 않아 시금치 대신 영양부추를 넣었는데
입에 걸리지 않으면서 색과 맛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대체 재료로 추천드립니다

영양부추와 새우, 고기, 양파, 버섯이 저희집 잡채 주멤버예요







라면을 사랑하는 사람의 라볶이입니다

밀떡, 쌀떡 중 저는 밀떡이요♡
밀떡이 간이 잘 배기도 하고 막 끓었을 때의 쫄깃함을 좋아합니다





색다른 메뉴였던 투움바 파스타

집에서 만들어도 이런 맛이 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한 티나는 성공작이었지만 숙성의 시간이라던가 손이 은근 가는 메뉴라서 딱 한 번 만들었어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면요리, 자장면입니다
양파, 감자, 고기, 춘장과 녹말가루가 주재료였고
옛날식으로 달걀 프라이도 올렸습니다

만들기 어렵지 않았고 맛도 괜찮았지만
여러 과정을 생각하니 역시 자장면은 사먹는 음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은근 별미였던 차슈멘,
차슈를 만들었던 날 고기 삶은 육수를 버리기 아까워
된장을 풀어 국물을 만들고 숙주와 대파, 생라멘을 넣어 간단 차슈멘을 만들었습니다

차슈와 반숙 달걀을 올리니 그럴싸해졌어요






간단한 음식도 있고 시간이 걸리는 음식도 있지만 뚝딱뚝딱 즐기면서 만들었습니다

글을 쓰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봄채소가 듬뿍 들어간 비빔국수도 먹고싶고 담백하게 볶은 파스타 생각도 나네요

이렇게 오늘 저녁은 자연스럽게 면요리 당첨일까요






추천수197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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