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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구나..

염탐하는거 나쁜짓이라는거 너무도 잘 아는데..
그 덕분에 내가 오빠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니까 용서해주길 바랄게..
난 오빠가 지금만나는 그언니를 갑자기 좋아한다고 연락하고 그래서 그 언니가 너무나도 싫었고 이런 내 마음 몰라주는 오빠도 너무 미웠어..
근데 오빤 무슨의미인지 나를 어디에서도 차단하지않았어..
그래서 오빠 과거 페이스북 계정이 친추되어있어서
오빠 과거를 둘러볼 수 있었어..
난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혼자 너무 좋아해서 나만큼 오빠를 좋아해준 사람이 어디있을까 라고 생각했어
근데 알고보니 그언니.. 적어도 6년 이상은 오빠랑 알고 지냈던 사람이더라.. 오빠랑 같은 고향 사람이기도 했고..
나보다 더 많이 오래 알고 지냈다고 생각하니 난 뭐였나 싶더라.. 그 언니랑 대화나누는 글들에서 오빠 친구들의 반응에서 오빠가 그 언니한테 호감이 있다는걸 알겠더라..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한 말들과 감정을 이해 할 수는 있었어..
오빠가 그 1년반동안 나한테 한 행동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말야..
그리고 그 글들을 보면서 오빠가 나한테 돌아 오지 않을거란것도 생각하게 되더라..
정말 난 오빠에게 그 짧은 시간동안 잠깐의 즐길거리에 불과했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
몇일간을 오빠 생각하며 울고 힘들어 했는데..
오빠의 상황을 이해를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달려오던 목표를 잃은 기분이야
그렇게 긴 시간동안 생각했던 사람인데..
행복했음 좋겠다..
아직도 오빠 생각하면 그립고 그시간들을 다시 잡고싶고 아프지만.. 오빠가 그 언니를 좋아한다니까 바라 볼 수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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