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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왜 그렇게 됐을까

jade7555 |2007.01.01 00:00
조회 1,734 |추천 0
p { margin: 5px 0px } 최근 국제 경제계에서 “한국이 4~5년 안에 성장엔진을 못 키우면 중국의 일개 변방 역할을 하거나 필리핀 수준의 빈국(貧國)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니. 섬뜩한 느낌마저 든다.
그런데도 일각에서 노. 사 갈등이 계속되는데다 21세기 국가발전의 핵심전략이자.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로가 될 한미fta 협상을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해 반대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우리 경제가 머잖아 중국 경제에 잡아먹히지나 않을까? 하여 마음이 안타깝고 초조해진다.
그러면 우리는 어찌해야 할까? 우선 필리핀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필리핀은 1960년 초까지만 해도 ‘제2의 일본’으로 불릴 정도로 잘 나가던 개발도상국이었다. 당시 우리의 국민1인당 소득은 87달러였지만, 필리핀은 220달러로 거의 3배였고, 현재 문화관광부와 미 대사관건물, 그리고 장충체육관까지 필리핀 건설회사의 설계. 감리로 준공될 정도였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런데 40여년이 지난 오늘날은 어떤가? 작년 한국의 국민1인당 소득은 1만6000달러를 훨씬 넘어선 반면, 필리핀은 1300달러로 우리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현재 필리핀은 국내 일자리 없어 88만여 명의 젊은이들이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일자리를 찾아 외국으로 나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보다 먼저 민주화를 이뤄낸 필리핀이 왜 그렇게 됐을까? 가장 큰 이유는 필리핀 주둔 미군을 철수시킨 이후 안보가 흔들리고, 정쟁이 계속되면서 외국인 투자가 줄어 성장이 제자리걸음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어쨌든 최근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굳건한 한미동맹의 바탕위에서 튼튼한 국방력을 갖춰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되어 한마디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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