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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짠게 제 잘못인가요

ㅇㅇ |2018.02.23 16:02
조회 30,366 |추천 131

결혼한지 2년쯤 되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집안일 분담에서 하기 때문에
월 수 금은 아내가 요리할 때 제가 청소하고
화 목 토는 제가 요리하고 아내가 청소합니다
일요일은 대청소 개념으로 외식 겸 같이 청소하고요
수요일에 퇴근 후 청소 다 하고 아내가 저녁으로 된장찌개 해준다길래 수저 놓고 플레이팅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저녁상을 차렸고 된장찌개 떠먹었는데
너무 짰지만 아무 소리 안 하고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내가 자기가 먹어보고
아 오늘 좀 많이 짜다 그치? 이래서
많이 짠 건 아니고 조금 짜다 이랬는데
아내가 갑자기 수저 소리나게 내려놓더니
기왕 해준 거면 좀 고맙게 먹으면 안 돼? 난 자기 요리 군소리 없이 먹어주잖아 하면서 화내길래
내가 미안해 많이 짠 거 아니라 그러니까
갑자기 찌개 싱크대에 부어버리더라고요

당황하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싶어서
내가 그렇게 잘못했어? 하니 말 없이 방에 들어가더라고요 혹시 그날인가 싶었는데 아니었어요
아내랑 그날 앉아서 이야기 했는데 본인은 그게 너무 짜증나고 싫었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런 행동이 옳은가요
주변 사람들에게 묻긴 좀 그래서 글 남기고 갑니다.

추천수131
반대수4
베플ㅇㅇ|2018.02.23 17:46
유도심문이었던 건가? 괜히 시비걸고 싶어 일브러 짜게 끓였는데 아무말 안하니까 미끼를 던진 건가? 글쓴이는 그걸 콱 물어버린 거고??
베플ㅇㅇ|2018.02.23 16:15
아내 글도 있었으면 좋겠음.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함. 다만 이 글만 읽었을땐 아내가 이상함.. 지가 먼저 짜다고 해놓고 왜 승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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