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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부는 하얀거고 남의 피부는 무조건 까맣다..?

쁍뷰쀼 |2018.02.25 00:55
조회 441 |추천 2
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써봐서 맞춤법이나 이것저것 잘 안맞을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일단 지금 얘기하려는 친구의 양심이 음슴으로 음슴체
글을 읽기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보통 좀 노란끼도 돌고 뭐 무난~한 피부는 23호 평범한데 좀 뽀얀피부는 21호 와 하얗다는 19호 ~17호 하얗....그래도 인간은 맞는거같다는15호 와 저게 사람인가 ㄹㅇ 개하얗네는 13호 정도로 알아주시면 되겠슴
본인의 집안은 (외가쪽) 대대로 피부가 하얀 편이었음.(가끔 보면 딱히 별건 안하는데 유난히 피부가 하얀애들 있잖슴? 우리집임)
특히 여자들이 피부가 하얬음 (중간에 까만분도 계셨다고 하시지만 뭐 격세유전이겠지) 우리 외할머니 피부도 현재의(그땐 몰랐음)내가 보기엔 호수가 앞자리는 가뿐히 10일거같고 17호~19호쯤? 되실거같음 그리고 우리 엄마는 화장품 쓸때 로드샵 제품을 잘 못쓰심... 가아아아끔 하얀거 빼고 심지어 외사촌언니..?(이모의 딸)이 선크림은 진짜 극혐하고 어릴때부터 밖에 나가 엄청 뛰어놀고 그랬는데 언니 피부 21호인 부분 뭐 그런고로 본인의 피부도 하얌 우리집 중에선 딱히 하얀 편은 아니지만(엄마가 세자매신데 그중에 두분이 13호입니다)어쨌든 하얌ㅇㅇ(후훟 자랑 맞습니다)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트러블이 좀 많아서 그 트러블 자국이 좀 거뭇하게 된거 있잖슴? 그런게 좀 많음 그리고 얼굴이 좀 뭐랄까 3D입체인형같달까? 굴곡이 많아서 쉐딩넣는 부분이나 기타등등에 그림자로 자연쉐딩이 좀 들어가 있음
그런데 이제 나이가 슬슬 되다보니 화장에 관심이 생겨서 화장품을 사보러 화장품 가게에 들어감 할머니부터
이모들까지 로드샵을 쓰는 것을 본적이 없기에...그리고 내가 화장해본다고 하니까 엄마가 그래 넌 잡티만 가리면 훨씬 예쁠거다 근데 우리가족 피부가 좀 하얘서 찾기 힘들기도 하고 이왕쓰는거 좋은 거 쓰라며 백화점가서 사라고 하시며 돈을주심 ㅎㅎ엄마사랑해요 근데 여태까지 화장품을 사본적이 없잖슴? 그래서 호수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음(나름 처음부터 한톤 높거나 하얗게 하면 안된다는 소리를 들어서 15호랑 17호 중 고민하고있었음)
그런데 같이갔던 친구가 어 뭐야 너 호수 고민하고있는거야? 맞다 너 화장 안했었지~ 하면서 내가 추천해줄게^^이게 너한테 맞을거같아 라며 22호를 쥐어주는거임....? 참고로 이 친구는 자신이 21호라며 다른애들은 하얘지려고 막 미백크림에 메이크업베이스에 하면서 겨우겨우 21호바르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안해도 21호가 피부색처럼 자연스럽다면서 피부부심이 있던 애였음 근데 솔직히 우리나라에 21호 여자 많잖슴...? 그래도 난 뭐 나랑은 딱히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던 얘기니 그래그래~하면서 넘겨왔었음
어쨌든 나에게 22호를 쥐여주니 좀 당황스러워서 장난인가?하고
야~내가 뭔 22호야 나 15호랑 17호중에 고민하고있었던거야ㅋㅋㅋㅋ라고 했더니
야 뭔소리야 너 화장 처음하면서 그렇게 하얀걸로 하면
ㄹㅇ 화떡소리 들어;;그리고 아무리 화장 잘해도 자기 피부랑 맞는걸 해야지...너가 어딜봐서 15호야? 이러는거임 그래서 어떻게든 이해시키려고 내가 트러블자국이 많아서 그래~그림자도 좀 있고 했더니 뭔 그런핑계를 대냐고 함 그리고 화장 해본적도 없으면서 경험자인 자기말 들으라고...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었음;;어딜가서 피부 까맣단얘기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던 나고 (피부 나쁘단 소린 많이 들었지만...) 친구들이 피부톤 얘기할 때
나를 쳐다보면서 아 쟤는 왜저렇게 하얗냐 진짜 쟤옆에 서면 까매지는 기분임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할 정도로 그냥 피부에 대해 넘사벽으로 대해졌던 나였기에(솔직히 나도 하얀 피부부심 좀 있었음 화장을 안하고 관심도 없으니 별로 티를 안 냈을 뿐) 더 그랬던거 같음.
하지만 그 아이는 아랑곧하지 않고 야 내말 들어~나중에 후회한다? 안그래도 적은돈 아닌데 돈만 날리면 어쩌려고 등등등 말을 쏟아냄 그래서 바로 옆에 지나가던 직원언니를 부름. 그리고 언니~제가 화장을 처음해서 그런데 저는 몇호를 써야할까요? 라고 했더니 얼굴을 좀 보시더니 음 고객님은 15호 쓰시면 자연스러우실거 같고요~ 화사하게 하고 싶으시면 한톤 높게 해서 13호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라고 아주 친절하게 크게 말해주심 그래서 내가 아 그럼 제가 22호 쓰면 안 되는 건가요? 했더니 언니가 어우 그러면 얼굴만 까맣고 목은 하얘서 이상해져요 고객님은 지금 어딜 봐도 22호로는 안보이세요 라고 해서 아 그래요?ㅎㅎ 감사합니다^^하고 그럼 제 친구는 몇호 쓰면 될거같은가요? 해서 음 친구분은 22호쓰면 잘 맞을거같으세요^^라고해서 친구가 발끈해서 뭔소리냐며 자기는 여태까지 21호밖에 안써봤다고 하니까 직원언니가 혹시 무슨 브랜드 어떤 제품이냐고 물음 그런데 친구가 우물쭈물하데? 그래서 왜 말을 안하냐고 하니까 xx...브랜드xx요... 하니까 아~거기 그 화장품이 좀 어둡게 나왔어요~^^ 밝게나온 23호 써도 맞으실거 같네요!하고 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친구를 보고 방긋 웃어주며 그렇다네?하고 15호를 구매하고 나왔음
원래 살 계획까진 없었는데 뭔가 직원언니덕분에 기분 좋아지고 지금 이걸 사야 그친구를 엿 먹일 수 있다는 생각에 돈도 조금 모자라서 내 돈을 보탰지만 하나도 안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그냥 질렀음ㅎㅎ 원래 나 말고도 다른 친구에게도 무조건 자신보다 어두운 호수를 추천해주며 좀 까맣다 싶으면 넌 23호도 하얗다고 그냥 돈모아서 백화점가서 25호쓰란 소리를 해댄 친구라 다른애들도 심하게는 아니지만 조금씩 다들 불만이 있었고 쌓이다보니 거의 피부 주제를 안꺼내게 된 참이라 그 아이들의 복수도 포함해서 함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이얘기 해주니 다들 너무 잘했다면서 웃고 난리가 났었음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 친구 생일이 얼마 안남았었는데 다같이 돈모아서 23호 쿠션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놓고는 포장을 크게 해서 거기에 ㅇㅇ쿠션 23호라고 쓰고 23호에 무늬도 넣고 해서 화려하게 꾸민 선물을 줌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진짜 선물이 이렇게까지 기쁜일인지는 몰랐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이런건 바로 뜯어서 발라봐야 된다며 뜯어서(물론 23호라는 부분은 손상되지 않게^^)발라줬더니 어머낳 딱맞넿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리고 ㅇㅇ아 너가 잘못알았었나봐 이거 딱맞네~^^그러게 너 23호였나봐큽큭 그래 이제 알았으니까 다행이다 앞으로는 23호쓰면 되겠다^^하고 그아이는 딱봐도 빡치는데 억지로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고 생파도 안하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이 안좋다몈ㅋㅋㅋㅋㅋㅋ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할까
요즘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제 경험담도 한번 풀어봤어요ㅎㅎ재미는 별로 없을 것 같지만 하핳..... 지금은 화장도 재밌고 해서 컨실러로 잡티도 잘 가려서 예쁜피부처럼 보이는 피부를
소유하고있어요ㅎㅎ점점 코덕의 길로... 혹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우연히 주작이 하늘을 나는것을 보신 분이나 자작나무 타는 냄새를 맡으신 분들은 각각 세상에 이런일이와 119에 신고하세요 요즘 건조해서 큰 화재로 번질지도 몰라요ㅎㅎ 그럼 안녕히계세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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