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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생이 너무너무 싫어요. 제가 나쁜건가요

ㅇㅇ |2018.02.25 03:26
조회 197 |추천 1
저는 동생이 너무너무싫어요. 저는 21살이고 남동생은 19살이에요. 이게 다 부모님때문이에요.
애기때 부모님이 누나라는 이유로 맨날 동생에게 양보와 희생을 강요했어요.

예를들자면 저7살 동생5살때 똑같이잘못한 일이 있어요. 그러면 항상 누나라는 이유로 저를 더 혼내고 더 회초리로 맞았어요
그리고 동생 혼자 잘못한 일이 있어도 누나가 평소에 모범을 안보였다며 저까지 혼내고 때렸어요

아빠가 동생한테 반성문 쓰라고 시켰을때 저보고 글 잘쓰니까 동생 쓰는거 도와주라고 강요하고 화냈어요

제가 혼자잘못한 일이 있어도 제가 회초리로 맞고있으면 동생이 베란다에서 막 구경하고 그랬어요.
반대로 동생이 혼나는걸 제가 보고있으면 너는왜 동생이 혼나고있는데도 안말리냐며 저까지 맞고 혼났어요.

또 예를 구체적으로 들자면
제가 중학생때, 동생이 초등학교때일이에요. 동생이 뭐 잘못한게 있었고 저는 옆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있엇어요.
그런데 엄마가 동생을 막 혼내더니 갑자기 머리를 감고있는 저한테와서 너가 평소에 모범을 보였어야된다며 막 혼냈어요.
그때는 저도 좀 컸을때라 왜 나한테 화풀이하냐며 따지면서 항상 동생잘못을 나한테까지 뭐라하니까 내가 동생한테 좋은 감정을 가질수없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알았다 그러더라구요.

저는 항상 이런식으로 자라왔기때문에 첫째로 태어난것도 너무 컴플렉스고 동생도 너무너무 싫어요. 걔만 아니었으면 혼나지도않고 더 사랑받으며 자랐을거같고 억울해요.

전 이세상에서 젤싫은 말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랑 누나니까 동생한테 양보해야된다, 이 말이 제일제일 싫고 혐오스러워요.

항상 부모님이 저하고 동생보고 왜 너희는 안친하고 얘기도 안하냐고 그래요. 특히 제가 동생을 안좋아하니까 계속 왜 안친하나고 그러는데 솔직히 어떻게 제가 동생한테 좋은감정을 갖겠어요......
맨날 동생때문에 회초리로 맞고 혼나고 늘 희생을 강요당하며 살았는데요...

지금까지도 사실 동생이 너무싫고 내가 걔보다 더 힘들고 어렵게 산거같아서 첫째로 태어난게 늘 컴플렉스에요. 사실 동생을 좋아해보려고 고칠생각도 없구요

부모님은 저희가 친해지길 너무 원하시는데 정말 제가 나쁜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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