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갑자기 센치해져서 글 써요. 공감, 위로, 욕 그리고 관종취급 상관없어요ㅋㅋㅋㅋㅋㅋ감정풀이하는거니까?
제 소개를 할께요.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애기엄마,00엄마,엄마,어머님,00어머님
네, 저는 엄마입니다. 보통 엄마들은 여기서 끝나려나요?
저는 더 있습니다^^
미혼모, 싱글맘, 혼맘(혼밥은 들어봤어도 저도 혼맘은 최근 처음들어봅니다ㅋㅋ), 창X, 꽃뱀
제가 꽃뱀이냐구요? 창X냐구요? 아니요 저는 제 양심과 제 아이를 걸고 아닙니다.
저는 아이를 지키기위해서 아빠라는 존재를 포기한 엄마일뿐입니다.
이렇게보니 제 별명이 태어난이례로 이렇게 많아보는건 처음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싱글맘, 미혼모
대한민국에서는 참...나쁜단어죠?ㅎ
저도 뭐...별의별소리 다 듣고삽니다~
그래도 저는 부끄럽게 생각하지않아요. 저는 하룻밤의 쾌락을 즐긴게 아니거든요.
단지 아이가 일찍 찾아와주어서 결혼을 준비하던 차, 아이아빠(이하 생부)되는 사람의 만행을 알게되어 헤어졌을뿐
물론 이걸로 어디가서 감정팔이 안합니다~
제 선택이니까요^^ 아 물론 나라한테는 어쩌다보니 하게되네요?
제 입으로 하는건 아니지만요, 그러니 나라에서 보조금으로 12만원이 나오는거겠죠?
저는 임신 막달차에 아이아빠의 협박과 위협과 뒷목치기, 물건던지기, 거짓말, 사기 기타등등 심적, 물적피해를 입고, 그 모든 피해를 나 혼자 안고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각오하에 아이가 세상 빛도 보기전에 헤어졌습니다.
그 후, 출산전까지 히키코모리수준으로 생활하였고, 그 와중에도 간간히 가까운 지인 두사람을 통해 생부가 저를 찾으려 혈안이되어있단걸 듣게됬죠
그 순간 저는 느꼈어요...이 아이..태어나도 저 아빠라 주장하는 사람때문에 힘들지도 모르겠구나...나는 내 선택이지만, 이 아이는 선택의 기회조차없었는데....너무 미안했습니다.
입양 보내려했습니다.
엄마들 입장에선 나쁜X이죠
생부때문에 무산됬고, 아이의 존재만 탄로나 버렸습니다.
그 집, 아이의 친가가되겠죠.
자기들 핏줄이라며 데려가셨습니다. 아니 제가 데려다줬습니다.
임신중독와서 힘든데 낮2시 새벽 4시, 시계따위없습니다
본인들 원할때 전화연락오더라구요? 제가 편한시간에 제가 거는건 안 받습니다ㅋㅋㅋㅋ뭔짓인지 지금도 이해 안됩니다ㅋㅋㅋ
생부는 더 가관입니다. 아이 수유중인데 전화옵니다. 안 받았습니다. 계속 옵니다.받을때까지 합니다....아기 수유중이다 끈었습니다. 카톡으로 오만쌍욕 다 옵니다 받으라고 무시하고 수유 끝난 후 연락했습니다. 니 새끼(욕 아닙니다) 밥먹이고있는데 왜 닥달이냐 아기 이름 뭐냡니다...그거 물어보려했답니다
성질 버럭내니, 답해주고 마저 우유먹이랍니다ㅋㅋㅋㅋ그랬으면 본인이 욕 안했답니다.
그런사람입니다. 본인뿐이고 본인이 우선입니다.
본인들이 키우시겠답니다.
그래서 데려다드렸습니다 보름만에 두손두발 드셨습니다
생부가요? 아니요 생부 부모님이요
왜냐구요? 생부는 여자얘들 만나러 놀러다니거나 토토하거나 게임하거나 잠자기 바빠요
2.8kg 태어난 본인 핏줄 무겁대요 팔 아프대요ㅋㅋㅋ
목도 못 가누는 아이를 무릎에 그냥 눕힙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나서서 돌봤습니다. 신생아보기가 쉽나요~
아이가 까탈스럽냐구요? 까탈스러울수도?
먹이면 잘 게워내서 수시로 소식시켜야했거든요
예로 다른 신생아들이 수유를 5번하면 제 아이는 10번 11번해줘야했어요
그만큼 설거지거리도 쉴틈도 없죠
그거말곤 저는 아무리봐도 없습니다. 아 아직 어린얘가 좀 기운이 파이팅한정도?ㅋㅋ에너지가 넘칩니다
의사선생님도 병원 신생아실에서도 조리원에서도 어린이집 선생님들조차도 미소천사랍니다
죙일 웃고있답니다. 배고파도 찌잉~~ 하고 끝
바락바락 안웁니다. 배고프면 한번 으엥하고 안 주면 치발기 갖고놀던얩니다ㅋㅋㅋㅋㅋ
암튼,어른들이 안 도와주니 본인 취미 못다녀서 욕구가 쌓였나봅니다
한달도 안된 신생아를 뉘어놓고 집앞 마실나가서 세시간만에 오셨답니다ㅋㅋ
그얘기듣고 기함을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신고했습니다
아동방임으로.
지금 생부는 아이와 백지, 또한 저와 아이관련해서는 112접수와 보건복지부관할에서 신고인가? 그거 처리된상태라
그냥 남입니다.
뭐 그렇구요, 처음에는 제가 임신중독에 조산해서 발달이 느린건 아닌가걱정했습니다.
다른 아이들 기는 시기에 배밀이도 못했으니까요
지금은 같은 또래보다 더 잘 알아듣고 행동합니다
눈치가 약삭빠르다라는 느낌도 종종 받구요~ㅎ
제가 이 글은 쓰는건 다른 의미없어요
싱글맘님들, 미혼맘님들~
우리 죄인 아니에요 아이를 지키려 선택한 일이 왜 욕을 먹어야는지 저는 솔직히 이해 안돼요
물론 좋은건 아닐수도있지만, 타인에게 욕 먹을 이유 또한 없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잣대에선 내가 천하의 쌍X일지 모르지만, 그들이 잣대일뿐 세상의 모든 잣대가 그렇지않아요
좋은사람 많아요~
또한, 저는 타인의 잣대와 틀에 날 맞출필요없다 생각해요
법과 규칙을 어기라니게 아니라, 나 자신이 떳떳하다면 세상도 날 쌍X 만들수없다생각해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잖아요~
맘밍아웃했어요:) 모두들 하루하루 좋아질꺼고 나아져요
오늘 하루도 웃는 내 아이보고 힘냅시다!
이 세상은 아직 살만한것같지?라고 고민해볼정도?ㅎㅎㅎ인것같아요~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