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처음 만난 사이였다
그러다 만났고
그렇게 만난 다른 친구들의 배려와 다르게
나를 큰 틀에 맞추려했다
나는 그런식의 접근이 서로를 갉아먹을거라 생각하고
관심없는 척을 했다
쟤는 뭐가 문제일까
왜 지 영화에 나를 맞추려하나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난 너의 영화가 아니라
내 교류방식으로 다가갔다 내 생각대로 하나씩 해보려했다
너의 방식은 결국 둘다 아프니까
참 무책임하게 다가오는 거였거든
결국 너 스스로를 좋아하려고 나를 이용하는 거같았거든.
근데
역시나인지 자존심 상한 넌 바로 돌변했다
내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넌 바로 나를 죄인취급했다
무슨 대역죄인인줄
그렇게 난 오해받은줄로 오해하고 널 설득하려했지만
넌 자존심과 자기연민으로 스스로를 감싸고
말이도통 통하지 않았다.
근데 내가 자기연민인것처럼
내가 자존심이 센것처럼 소문을 내기 시작하더라
자신은 나를 끝까지 순정적으로 사랑한 척 하면서
난 억울했다 그래서 여기에나마 풀어본다
넌 둘만 있을때 날 기만하고 조롱했고
나는 너에게 정 떨어졌다
제발좀 내 눈앞에서 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