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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ㅇㅇ |2018.02.25 13:51
조회 30,997 |추천 71
추가. 산후조리원에서 나온게 아니고 지금은 출산해서 아직병원입니다 퇴원하면산후조리원2주갈거구요
제가 시어머니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챙겨드리고 첫째아이도 제가 봤다는건37주38주 만삭에수발들었다는거구요. 그런경험을 하고나니 산후조리원 나온후가 걱정이되어서 조언을 얻으려고 글쓴것인데. 제가 글을 너무 대충써서 헷갈리셨나봐요 죄송합니다
자작은 아닌데 뭐 믿고싶지않으시면 안믿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조언 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남편한테 어머니에 대한얘기 대략적으로 하면서 제가 나가서 일주일정도 지내보고 힘들어지면 어머님께 잘말씀드려 시댁으로 가시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끝까지 잘해주시면 100일까지 계시다가가실때 수고비좀 두둑히챙겨드릴려구요
지금도 걱정은되지만 멍청하지않게 조언대로 잘처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못배우시고 가진건없어도 참좋은분이라 생각했는데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저는 첫째아이가5살이고 이번에 둘째를 낳은 아이엄마입니다

제가 제왕절개로39주에 아이낳고 조리원 있는동안에 우리 첫째좀 봐주십사하고 부탁드려서 시어머니가 집에 와계시는데 친정은 캐나다에있고. 아직부모님께서 사업중이시라 부탁할때가없었거든요

집에 시어머니 안오셨을때보다 더피곤했네요
저혼자집에 있으면 대충차려먹고할텐데 삼시세끼 다 해드리고. 과일깎아드리고 아들 퇴근하면 첫째애 열심히봐주는척하시고. 낮에는 뭐가그리 바쁘신지 친구분들이랑 하루종일통화에 아이땜에TV도 잘안켜는데 하루종일TV켜놓으시고. 에휴 한숨만납니다

둘째낳고 신랑정관수술 시키겠다했더니. 신랑고생한다고 저더러 수술받는김에 같이해버리라고 하시고
평소에 시댁과 거리가 멀어서 그냥저냥 마음씨좋은 시어머니인줄알았더니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조리원 나갈때까지만 첫째봐달라고했더니 100일까지 우리집에계시겠다고 남의손에 아기못맡긴다고 하시네요

사실 시아버지랑 사이가 별로 안좋으시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저희집에 오시는게 어머니한테 엄청좋은 상황이라 오신것같은데 이왕오신거100일까지는 같이 있자싶다가도 호르몬때문인지 문득문득 치밀어오르고 시어머니도 보기싫고. . . .조리원에서 나가면.집안일. 당분간은 못하겠다 은근슬쩍말했더니. 병원1주에 조리원2주면 집안일하는데 무리없다며ㆍ 받아치시네요
조리원 나가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별걱정이 다되네요
괜히 서럽기도하고 참. . . .
뒤죽박죽 엉망으로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에게 지혜를 좀주세요ㅜㅜ
추천수71
반대수6
베플ㅇㅇ|2018.02.25 14:24
저기요. 나 비슷한 경우인데 어버버하고 그대로 겪었더니 결국 시엄니는 애 재롱만 보고 내가 애뒤치닥거리에 살림에 삼시세끼 밥까지 하고 있더군요. 결국 오른팔은 지금 4년차인데도 엘보가 나가서 머리감기도 힘들어요. 신랑한테 이혼하자고 울면서 이야기하고 신랑이 시엄니 출입 자제시켰구요. 차라리 조리원에서 나오지 말걸 후회막심이에요. 조리원기간 연장시키고 도우미 쓰시고 시엄니출입 자제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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