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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취준생에게 아빠없냐는 사장ㅋㅋ

으아아아악 |2018.02.25 17:23
조회 465 |추천 2
안녕하세요
봄날같은 즐거운 일요일 ..
학교 도서관에 박혀 공부중인 취공생(취업준비공부생ㅋ)
입니당

잠와서 며칠 전 딥빡 사건 공유할려고요ㅋㅋㅋ
각설하고

내용은 제목그대롭니다ㅋㅋㅋ


현재 저는 20대 중반,,올해 졸업을 하고
제가 원하는 분야의 자격증이 필요해 공부중인
이재 학생도 아닌 ㅠㅠㅠㅠ 말이좋아 취준생이지 백수입니다

부모님께 미안해서 이제 용돈도 안받고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알바도 자격증관련 분야라
알바를 굳이 안해도 되지만, 관련분야기도 하고 용돈도 스스로 벌고 좋아서 하는 중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 사장들도 암)

사장 중 1명이 또라인데
성별이 남자임
50대 아저씨


남사장님이랑 둘이서 이야기 하는데... 대화체로 갈게요

사장:"xx씨 왜 자격증 올해안에 꼭 딸라카노 천천히따라"
나 "졸업도 했고 이왕 하는거 빨리 끝내야죠 ㅎㅎ"
사장:"너무 열심히 사는것 같네"
나: "(민망) 열심히안사는데 ㅎㅎㅎ 빨리 취업해서 돈벌어야죠"

사장 "xx씨 아버지 안계시나?"
나: ????예? 에? 아빠요? 계시는데요?ㅋㅋㅋ

사장 "아버지가 학자금은 대주셨제?"
나: (말뜻이제이해함) 아 네 저희아버지는 다 지원해주세요 (표정굳고 등돌리고 일함)


이러고 화제전환

이해되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
기분나쁜말은 한귀로 듣고 흘리는 성격이라 그 동안 이해안되는 말 하셔도 흘러넘겼는데 이 대화는 곱씹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 알바도하고 공부도하면서 지내는게 사장 눈에는 아빠없어서..?? ㅋㅋㅋㅋㅋ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는 지는 대충 눈치챘지만
납득이 안되는 논리


항상 딸에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 아버진데.. 내 욕심(?)에 아버지를 무능력한아버지로 보이게 한 것 같아 죄송하고 화나기도 하고.

혹 아버지가 정말 지원을 못해주시는 상황에서 어쩔수없이 알바와공부를 하며 생계을 위한 취업을 준비한다고 할 때 . 그 때 이런 소리 들었다면 가슴이 찢어졌겠죠 ㅜ

아버지능력고ㅏ 상관없이 우리엄마도 능력좋거든요 이 남사장아 ㅜㅜㅜㅜ


나이쳐먹는다고 어른아닌걸 또느낍니다
곱씹을수록 화나고 정떨어져서 알바를 때려치워야할것같아요 공부에집중이나해야지
하기전에 면전에 꼭 말할려구요
푼돈번다고 아빠가 고생하지말고 공부에 집중하래요!!!!!!!!!!!!!!!!!!

평생 자기밥그릇못챙기는 아드님 수발이나 드실려면 열심히 돈 버셔야죠 수고하세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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