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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인 후 자해공갈단 된 썰

자해공갈단 |2018.02.26 23:51
조회 578 |추천 1
제목 그대로 자해공갈단으로 몰렸습니다
진짜 제 잘못이라면 끝낼 마음으로 조언구하고자 글 처음으로 쓰게되었어요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 띄어쓰기 잘 못할 수 있어요. 답답해서 적다보니 글이 많이 기네요ㅠㅠ 죄송합니다ㅜ

때는 작년 12월...... 엄마 납골당에 모시고 삼오제 다녀오는 길에 잠시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휴게소는 주차칸이 두줄로 되어있잔습니까?
앞줄은 장애인 주차 구역이여서 저희 집 차는 두번째 줄에 주차 중이었습니다.
앞 칸 주차칸은 비어있었습니다.
엄마도 저희 집 강아지 많이 예뻐하셨어서 마지막 인사할수있도록 저희가족만 움직이는 조용한 날에 강아지 함께했어요. 저희 차 주차 앞칸에 쪼그려앉아서 강아지한테 일루와 다시 차 타야한다 일루와 이런거하며 강아지에게 말하던 중이었습니다.(계속 목줄하고 있었고 한시간정도 차를 타서 강아지가 산책을 하고싶었는지 부르는데 바로 안와서....)
그런데 그 차가 주차 앞칸 제가 쪼그려앉아있던 그 칸에...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기 위해 후진을 하였고 저는 뒤돌아앉아있었던 상황이어서 그 차를 보지 못했고 그대로 그차는 저를 쳤습니다. 그 차는 SUV 차종이였어요.

그리고 내려서 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어쩐지 후방센서가 띠띠딕 거려서 천천히 후진을 했으니 다치진 않았을거다라는 말뿐 사과는 한마디 없더군요.
저와 제 강아지가 타길 기다렸던 저희 가족은 차안에서 다 보고있었고 블랙박스에도 그대로 다 찍혔어요.
아빠는 흥분하여 사람을 쳤으면 사과를 해야지 안다쳤을거다라고 말하면 어떡하냐고 하셨어요.
아빠가 타인에게 그렇게 언성높이시는 모습 처음봤습니다ㅠㅠ
그때까지 저는 멍할 뿐이었어요.
입고있던 검은색 패딩에는 배기구 자국이 선명했죠.
엄마 상치루고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라 옷도 제대로 못챙겨입었어서 친구가 아침에 잘다녀와라 인사해주며 춥다고 입고가라고 자기 패딩을 내어주었고 친구옷이었어요.
저는 앉아있던 상태여서 치이고 그대로 앞으로 꼬꾸라졌어요.
운전자석에있던 남동생이 내려서 침착하게 사진찍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니 안주려고하시더군요.
결국 동생과 말다툼이 오갔고 번호를 받아냈어요.
저도 크게 다치진 않았고 엄마 보고 오던 길이어서 큰소리가 오가는 것을 피하고 싶어 추후에 연락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저희는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 다음날 남자친구에게 이러저러했다라고 말하자 여자라 얕볼 수 있다고 대신 전화를 해주었습니다. 어제 피해자 남편이라구요... 근데 피해자는 무슨피해자냐고ㅜ 당사자바꾸라고 소리소리를 지르셔서 제가 받았더니 뭘 원하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친구 패딩이었고 더러워져서 친구에게 세탁하라고 오만원줬다 하자마자 무슨 세탁비로 오만원을 요구하냐며.....그러면서 어디 다친데 있냐고 솔직히 세게 부딪히도 않았는데 이런다고 소리를 또 질러대시더군요.... 남자친구 갤럭시라 다 녹음되어있구요
처음엔 몰랐는데 잠잘때되니깐 허리 뻐근함이 느껴져서 저 허리도 뻐근하다 근데 세탁비 오만원이 비싼거냐 말했더니 더 화를 내시더군요....
그러면서 경찰 부르자고 처음부터 진상규명 하자고 자기 그쪽 휴게소로 지금이라도 달려간다고.....그래서 제가 그냥 보험회사 연결해달라고 아저씨쪽 보험회사 연결해주시면 그쪽에서 아저씨 유리하게 더 시시비비 잘 가리지않겠냐고 했는데 내가 왜 보험회사 연결해줘야하냐고 경찰 부르라고 자해공갈단이라고 소리질러대셔서 알았다고 블랙박스에 어차피 다 찍혔고 신고하겠다고 하고 끊었고 신고했습니다.(이 과정도 일반 경찰 이런데에선 안된다고 고속도로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아 신고하기까지도 답변받을때까지도 고생했어요ㅠㅠ)
바로 병원가서 진료봤어요. 경찰쪽에 블랙박스 영상 함께 보냈고 경찰도 억울하시겠다 상대방에 보험회사 연결할수있도록해서 합의할 수 있도록 말하겠다....어느순간 아저씨 미안하다 어쩌다 사과 말 없이 그쪽 보험회사에서 연락왔고 보험회사에서 원하시면 치료받으라는 말만 띡 하고 사고번호 문자로 넣어 주시고 그렇게 오늘까지 물리치료 받았어요.
제가 3교대 근무하는 직업이고 많이 쉬는 편도 아니라 몸 아파도 꾸준히 물리치료 다니고 치료하고 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시간될때마다 다녔어요. 허리 뻐근함은 그때 치료 제대로 안받으면 오래간다고 주변에서 치료 잘받으라고 하고 왠지 이것도 꾸준히 안하면 그쪽에서 저를 자해공갈단으로 볼 것 같아서.. 보험회사 처음 번호주고 일주일 뒤쯤 치료 받으시냐해서 받고있다했고 잘 받으시라 전화 딱 한통왔어요....
그러다 오늘 보험회사에서 연락왔더라구요.
일하는 중이라 부재중으로 남아져있는데......

저는 자해공갈단이 아니예요ㅠㅠ그런 머리를 굴릴수있는 여력이되는 상황도 아니었고.... 그 차는 장애인차량도 아니었고.... 차 안에 부인으로 보이는 아줌마 한 분 계셨고 내리셨는데 장애인으로 보이는 점 없었구요ㅜㅜ 저는 그 주차칸에 먼저, 이미 있던 상황이었어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만약 아니라면 지금까지 보험회사 한번도 연락 안오다가 이제 연락왔는데 저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그 아저씨가 너무 괴씸해서 처음엔 그냥 좋게좋게 세탁비만 받자하던게 물리치료까지 이어졌고 아직도 허리는 간간히 뻐근한것같고..... 제 잘못이 아니라면 사과도 받고싶고 어차피 이렇게 된거 합의금 이야기할텐데 얼마정도 생각해야하는지.... 지금 합의해야하는게 맞는지.... 합의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ㅜ 제 주변에 이런거 잘 아는 사람도 없고 물어볼 곳도 없어서 여기에 올려요.
혹시나 블랙박스 동영상 필요하면 올릴수있어요.
만약 제 잘못이라면 치료받은걸로 그만둘 맘도 있어요
아놔ㅜ 진짜 쓰다보니 욱하네요 진짜 자해공갈단이 뭔지 보여줘볼까나ㅜ


조언과 지혜 부탁드립니다...ㅠㅠ

말이 조잡스러워서 말이 길어진점 죄송합니다.
도와주세요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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