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너네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떨꺼 같아?
난 올해 고1돼고 내가 쫌 늦둥이라 우리 오빠랑 나이차이가 쫌 많이나서 오빤 32살에 결혼까지 했거든
근데 우리 엄마가 작년부터 만나는 아저씨가 있는데 조만간 우리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꺼같아....
나 3살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난 친아빠에 대한 기억은 전혀없구 오빠가 거의 나 딸처럼 챙겨주고 우리 엄마도 정말 나 늦둥이인데 혼자 나랑 울 오빠 키우느라 고생 많이한거 너무 잘 알아는데 그래도 새아빠가 갑자기 들어온다니까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고 거부감들고 싫은건 사실이야 오빠가 이 사실 알고나서 엄마랑 엄청 싸웠나봐 그래서 오빠가 나 성인될때까지는 본인 집에서 데리고 살겠다고 새언니도 허락했다고 했는데....
솔직히 엄마한테 쫌 미안하고 괜찮다곤 하지만 새언니 눈치도 많이 보일꺼같고.....ㅠㅠ 새언니는 진짜 좋은 분이셔! 오빠랑 4년 사귀고 결혼해서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진짜 친언니처럼 잘 챙겨줬던 분이야.....그래도 먼가 새언니 눈치보이는건 어쩔수없고....엄마한테도 괜히 미안한맘 들고....그렇다고 새아빠랑 같이 한집에서 살기는 싫고....너무 복잡해 ㅠㅠㅠㅠ 조언쫌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