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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빠랑 같이살기 vs 오빠랑 같이살기

ㅇㅇ |2018.02.27 00:52
조회 99,833 |추천 227
애들아 너네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떨꺼 같아?
난 올해 고1돼고 내가 쫌 늦둥이라 우리 오빠랑 나이차이가 쫌 많이나서 오빤 32살에 결혼까지 했거든
근데 우리 엄마가 작년부터 만나는 아저씨가 있는데 조만간 우리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꺼같아....

나 3살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난 친아빠에 대한 기억은 전혀없구 오빠가 거의 나 딸처럼 챙겨주고 우리 엄마도 정말 나 늦둥이인데 혼자 나랑 울 오빠 키우느라 고생 많이한거 너무 잘 알아는데 그래도 새아빠가 갑자기 들어온다니까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고 거부감들고 싫은건 사실이야 오빠가 이 사실 알고나서 엄마랑 엄청 싸웠나봐 그래서 오빠가 나 성인될때까지는 본인 집에서 데리고 살겠다고 새언니도 허락했다고 했는데....

솔직히 엄마한테 쫌 미안하고 괜찮다곤 하지만 새언니 눈치도 많이 보일꺼같고.....ㅠㅠ 새언니는 진짜 좋은 분이셔! 오빠랑 4년 사귀고 결혼해서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진짜 친언니처럼 잘 챙겨줬던 분이야.....그래도 먼가 새언니 눈치보이는건 어쩔수없고....엄마한테도 괜히 미안한맘 들고....그렇다고 새아빠랑 같이 한집에서 살기는 싫고....너무 복잡해 ㅠㅠㅠㅠ 조언쫌 해주라.....


추천수227
반대수35
베플ㅇㅇ|2018.02.27 01:06
이런 말 하긴 쫌 그렇지만....쓰니 엄마 너무 이기적이신거 같아....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어떻게 딸있는 집에 남자친구분(새아빠라 부르기도 힘들지 그냥 생판 모르던 아저씨인데)을 데려와서 같이 사는게....이제 쫌 있으면 쓰니 대학도 가고 성인 될텐데 딸을 위해서 그정도도 못기다려 주시나...?
베플ㅇㅇ|2018.02.27 00:55
당근 오빠랑 살ㄷ지ㅠ 근데 막 이런말 실례인ㄴ건 아는데 밤에 좀 그럴듯
베플|2018.02.27 02:33
고1이면 아직 한창 부모님께 사랑받고 챙김받을 땐데, 벌써부터 여기저기 눈치봐야 한다는 게 너무 씁쓸하다. 그래, 엄마도 결국 한 여자고, 엄마만의 인생 있는 거 아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어떻게 아직 어린 자식을 두고 그래. 이건 새아빠랑 같이 살지, 오빠랑 같이 살지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 엄마께 "나는 아직 어리고,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나이다. 아저씨 만나는 건 엄마의 선택이지만, 같이 사는건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으면 좋겠다.
베플|2018.02.27 11:15
딸이 이기적인 거라는 말 있는데 뭔 개소리야ㅋㅋㅋㅋㅋ엄마가 이기적인 거 맞지 사실 좀만 더 기다려도 될 일이다 이런 걸 떠나서ㅋㅋ 뭐 자기 딴에는 사랑하는 사람 착한 사람일지 몰라도 요즘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데;;당연히 딸 입장에서는 경계하지 새아빠라고 데려올 거였으면 몇 번 딸이랑 만나게 해서 경계를 풀 수 있게라도 해주던가 다짜고짜 생판 모르는 남자를 데리고 와서 새아빠라고 하면서 집에 살게 하면 당연히 거부감 생기지ㅋㅋㅋ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입장인데 새아빠든 뭐든 좀 기다려주고 밖에서 남자친구 만나듯 데이트하면서는 못 지내? 진짜 대단한 게 어떻게 딸 있는 집에 다 큰 성인남자를 데려올 생각하냐; 새아빠랑 딸이랑 둘만 남기는 상황이 없도록 자기가 계속 노력할 것도 아니면서ㅋㅋ한 번도 딸이랑 안 만나게 한 남자 데리고 온 것부터가 걍 아무 생각 없는 것 같으시다 경계의 필요를 못 느끼는 듯
찬반ㅇㅇ|2018.02.27 01:12 전체보기
그냥 엄마랑 새아빠랑 같이 살아 엄마가 설마 이상한사람을 한집에서 같이 살자고 하겠어 쓰니 너가 말하는걸로봐선 너도 엄마생각 되게 많이하는거 같고 그 말은 결국 쓰니 엄마가 쓰니를 많이 챙겨주고 사랑했다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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