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나 댓글이 많이 달릴지 몰랐엌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이 남자친구랑 4년 넘게 사귀는중이었는데
짧게 만난 것도 아니어서 쉽게 헤어지기가 더 힘들더라
20살때 만난 학생때는 서로 돈이 많지 않으니까 그렇다치고
나도 취업하고 친구들도 하나 둘 취업하면서 새로운 남자친구 사귀면서
좋은선물도 주고 받고 이런식으로 만나는 애가 없더라거
나는 왜 이 긴 시간동안 이러고 만나야하나 싶다가
내 글에 달린 댓글보니까 안그래도 계속 정떨어지는 중이었는데
확정떨어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댓글 읽어보니 통아저씨 게임 모르냐고 주작이라는 댓 있던데 주작 아님..
.내가 헷갈려서
통아저씨 칼 꽂는다는걸 뽑는다는걸로 쓴거임 )
암튼 헤어졌어 !!! 답답해하지마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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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 일어난 일인데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해서 써봐
남자친구랑 더치페이하는 편인데
우린 거의 저녁만 먹거든
그래서 내가 월요일에 저녁 사면
남자친구가 화요일에 저녁 사고 그런식이야 ㅎㅎㅋ
남자친구가 취준생이었어서
돈 내가 거의 다 쓰다가 이제 취업해서
어쩌다보니 저렇게 번갈아서 더치페이 되더라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사건발단은 내가 어제 속이 엄청 안좋은거야
근데 남자친구는 술을 꼭 먹고싶대서
술집에가서 곱창볶음을 시켰어
나는 그냥 자리만 지켜줬고 안먹었어 ㅋㅋㅋㅋㅋ
속이 안좋아서 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기 혼자 곱창볶음에 볶음밥에 맥주에 소주까지 3병 마셨나 ㅋㅋㅋ
(원래 지가 낼 차례 아닌날에는 소주랑 이것저것 막 다 시킴ㅋ)
근데 계속 조금이라도 먹으라길래
나는 볶음밥 몇숟갈 먹고 그냥 안먹었어 물만마시고
아무튼 지가 다 먹대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계산하러 갔는데
난 누가살차례이런거 안따지고
난 안먹었으니까 생각안하고 가만히있었는데
지갑 꺼내는 시늉 하더니 내가 끝까지 가만히있으니까
직원 앞에서 토씨하나 안틀리고
오늘 니가 살 차례인데 왜 안사냐? 개어이없네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속도 안좋아서 짜증났는데
갑자기 계산대앞에 있는 통아저씨 게임 나한테 주면서
이거로 내기하자고 칼 뽑으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서 그냥 내 카드 내려다가
짜증나서 나도 칼 뽑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차례에 통아저씨 튀어올라서
내가 결국 돈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정떨어지는데 내가 이상한거임?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