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는 재혼 시동생은 초혼으로 결혼한 6개월 됩니다.
동서는 이혼한지 8년. 12살 딸래미 혼자 키움.
어머님 자주다니던 동네 병원 간호사고 착하고이쁨.
이혼 사유는 전남편이 바람피고 술먹고 폭력을 써서 임. 이혼 후 가진게 없던 부부는 위자료 양육비 재산 분할... 아무것도 못하고 이혼했다고 함.
아이만 주고 이혼만 해주면 고맙겠다고....
처음엔 어머님이 반대 하셨지만 동서가 워낙 성품이 좋아 허락하심.
시동생은 모태솔로까진 아니지만 연애경험 적고 술 못마심. 취미 게임이고 그냥저냥 착하고 성실ㅏ하고 좋은 사람임. 돈 잘 범. 건설회사 다니고 설계일이라 야근은 많지만 곱게 자라고 곱게 일함. 좀 많이 순함.
시댁 식구들은 다 ... 착함.
우리 신랑도 가정적이고 착하며 성실함. 손윗시누인 형님도 아주아주 착함.
나만 별로 안 착함.
동서 재혼전에는 한번도 아이 찾지 않던 전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재혼한걸 알게 된 후 거의 매일 술먹고 찾아와 행패를 부림.
이혼전에 바람난건 니년이 아니냐 지새끼는 내가 키울테니 내놔라. 니년이랑 지딸이랑 같이 니 남편이랑 붙어 먹는거 아니냐 등등... 참. 글로 쓰려니 손 떨리는 소릴 해댔다고 합니다.
시댁과 시동생집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인데 바로 앞동임. 저희는 차로 한시간반 거리에 살고 그런사실을 몰랐다가... 한달쯤 격으시던 어머님이 좀 도와 달라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저에게 도와 달라는 이유는
경찰을 불러도 그때 뿐이고 이삼일 지나면 또 찾아 오고.... 경찰만 10번넘게 불렀더니 경찰이 좀 시큰둥 하다 합니다.
그리고 시댁식구들은 키가 다 작고 마르고... 참 착해 보이는 인상이어서 그런지 너무 무시하고 그런다네요. 우리 시동생은.. 딱.. 소년같은 인상입니다. 어리진 않은데 굉장한 동안에.. 내력임.
우리남편도 그럼.
반면 우리집은 저는 키는 170에 어깨도 넓고.. 뚱뚱하진 않은데... 머랄까... 마르지도 않고. 인상이 좀 사나움.
쌍커플 없이 큰 눈에 눈 꼬리가 상당히 올라가 있고 광대도 있음. 남동생이 있는데.. 우린 어릴때 쌍둥이같다는 소리 많~~~이 들음.
남동생 키 185에 몸무게 세자리임. 경호회사에서 일하고 실제로 성격은 순하지만 유도와 태권도로 다부진 체격임.
그래서 도와달라는 거임... 나 말고 내 동생에게
우선 주말에ㅜ애들 엄마에게 맡기고 동생과 동생 회사사람에게 부탁해 시댁에 가 있었음.
최대한 내 동생과 비슷한 인상의 사람을 데려오라함. 왔음. 양복입고
저녁을 그 근처 고깃집에서 먹었는데 고깃집사장님.... 고기 많~~~이 주심.
그리고 시댁에 잠시 있다가 동서네집에 그 인간이 출몰함. 동서네 딸은 시댁에 있었음.
내 동생과 동생친구들 출동.
그 개새는.. 또 술먹고 행패부리고 있었음.
근데 우리아그들 보자마자 술이 달아났는지 급 얌전해짐. 누구냐고 물음.
자긴 그냥 아이랑 아이 양육비만 받고 갈 꺼다. 신경쓰지 말고 가라.
돈을 원하는거임. 내동생.. 그 무서운 얼굴로 인상을 팍 쓰고 옆에 있던 간의 의자 하나 부셔주고
꺼지라함. ... 갔음.
한번만 더 오면 너를 이 의자처럼 만들어 준다고 함.
그 후로 두번 정도 왔는데 그때마다 동생이 출동함.
그 후론 안오고 전화로 욕한다기에 차단하라고 함.
이 비굴한 새끼야. 다신 오지 마라.
니 딸 우리 도련님이랑 동서가 아주 잘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