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웹툰, 판, 경험담 등등 보면 왕따 소재가 많거든요근데 난 보면서 공감을 못하겠음요. 본적이 없으니....
먼저 제 스펙(?) 은나름 풍족한 90, 00 년대 학창시절을 지내온 수컷임.서울 강남3구는 아니어도 주요지에 서식, 및 학창시절 지내옴 산골변두리, 달동네 이런 환경은 아니라 다들 적당히 먹고사는 집안이라는거지.(학생들 인성 형성에 집안환경은 절대적이기에 언급하는거임)
그나마 몇번 목격한 괴롭힘은,
- 그냥 못사는 애들여유롭지 않다보니 교복 빨래 (드라이크리닝??) 여의치 않아서 냄새가 좀 나고
머리 이런것도 좀 지저분하고
고급 오락문화 (컴퓨터, 게임기 이런거)는 끼지 못하고 주변인.
이런 애들은 뭐 대놓고 왕따니 이런건 없이유쾌하진 않아서 그냥 친하지 않게 지낼뿐, 숙제나 조별과제나 이런것도 엮이게 되면...그냥 저냥 어울려서 같이하는....뭐 그런수준?
- 좀 비리비리한 애들 왜소하고 소심하고 너무 못난 캐릭터라서 힘좀 쓰는 애들이 조금씩 괴롭히는건 본적은 있음
체육복이나 물건 등 중간에서 갈취한다던가 그런거?빵셔틀도 시켰을려나? 그런건 모르겠다. 때리거나 한것도 본적은 없음.
하지만, 다른 애들도 왕따 시키거나 하진 않았음 한두명이 조금씩 못살게 굴긴 해도나머지랑은 별 무리 없이 지냈고.
이 왜소한 친구가 우리한테 xx가 은근 못살게 굴어서 짜증나는데 담임한테 말해버릴까? 라고 우리한테 하소연하기도 했거든
암튼, 이런 적당한 문제들은 좀 있었지만,
반 애들 전체가 말도 안걸고 (오늘부터 얜 왕따야! 이런거)누군가 쳐 맞아도 모른척하고빵셔틀, 갈취로 못살게 굴고변기에 세수를 하니, 물세례를 받니 뭐니 이런거....
당시엔 상상도 못하고 들어본적도 없어.
더군다나 선생님들이 방관을 한다??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됨.
암튼, 각종 매체에서 표현되고 있는 이런 왕따 스토리들 그냥 선정적이라 나오는 도시전설들이야?아님 정말 IMF이후 먹고 살기 힘들어서 펼쳐진 양육강식 정글판이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