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거랑 이어서 써볼게요.
그렇게 2014년이 지나가고 2016년이 됐음. 참고로 우리는 그 쌤의 과목을 2학년 때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2학년 땐 만나지 않았음.
반배정 결과를 보니까 그 쌤은 뒷반 담임쌤이 됐음. ㅜㅜㅜㅜㅜ 그리고 나는 중간(?)반이었음...
그래도 다행인건 이번에는 그 쌤이 거의 모든 반을 들어가셔서 우리반도 수업을 들어오게 됨!
처음 3월이 되고 첫 수업을 들어오셨을 때 딱 드는 생각은 '아 저 쌤이 그 예쁜 쌤인데 성격 안좋다는 쌤이구나.' 이거였다.
근데 진짜 소문대로 쌤에게서 엄청난 깐깐함과 엄격함이 느껴졌다.
왜 그런 쌤들 있잖슴.. 초반에 학생들한테 정 절대 안주고 수업만 딱 하고 나가는 쌤. 딱 이런 쌤이었음.
그래서 나는 더 관심이 없었는데 관심이 생기게 된건 한 4월 말 쯤..? 수련회 가기 한 2, 3주전에 갑자기 생긴 것 같음.
관심 생기게 된 얘기를 좀 풀어보자면
내 친구중에 내 2학년 담임쌤을 진짜 좋아하던 애가 있었음. (장난아니었음...)
옆에서 보면서 약간 한심해 보이기도 했고 이해도 안갔는데, 도대체 왜 쌤한테 관심을 갖는걸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나도 쌤들을 유심히 봤던 것 같음.
그 때 눈에 들어온게 이 쌤이었고 수업을 월등히 딴 쌤들 보다 잘 하시길래 더 눈에 들어왔던 것 같음.
그래서 든 생각은 '나도 저쌤을 한번 파볼까' 라는 생각이었음.
그래서 일단 무작정 수업을 매우 열심히 들었음. 나는 쌤들 앞에서 시끄럽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고개 끄덕이고 학습지 열심히 적고 그러면서 나의 덕질이 시작 됨.
다음에는 수련회 이후에 있었던 일을 적어볼게요.
아직 너무 액기스 썰들이 안나와서 재미가 없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