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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쌤을 성희롱하는 반 애들...

ㅇㅇ |2018.03.04 02:41
조회 822 |추천 4

여자애들아 제발 한번만 보고 조언을 해줘 ㅠㅠㅠㅠㅠ

 

제목이나 머릿말을 보면 알겠지만 난 남자고, 남고에 다니고 있어

 

사실 우리학교가 지방 일반고인데 그 일반고중에서도 애들 질이 나쁜 축에 속하는 것 같아...

 

근데 학교에 젊은 여자쌤이 몇분 계시는데 누구한테나 잘해주시더라구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얌전하든 날라리든 가리지 않구 말야

 

겉만 보고 차별하지 않는 그분들을 보고 아아 역시 21세기의 선생님들은 다르구나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대부분의 애들(진짜야... 공부 잘하는 애들도 인성빻은애들 많아서 많이들 그래)이

 

선생님들 뒷담까고 욕하고 버릇없게 굴고 심지어는 성적 대상화에 성희롱까지 하는걸 알았기에

 

쌤들은 저 사실을 알고 계실까...? 혹시 알고 계시다면 알면서도 묻어두고 잘해주시는건가...?했어

 

그래도 작년 우리반 애들은 그런 애들이 거의 없었고, 또 부반장이었던 내가 웬만하면

 

선생님 욕이나 성희롱은 하지 말자고 설득하기도 했어...작년 반 애들이 내 말은 잘 들어 줬거든..

 

근데 3학년 올라와서 새로운 반에 왔는데 애들 말하는게 가관인거야

 

뒤에서 약간 노는친구들? 한 7~8명이 모여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데

 

a쌤은 성격이 개빻아서 별로라고 성격이 빻았으면 얼굴이라도 이뻐야지 그것도 아니라하질않나

 

그에반해 b쌤은 고분고분하고 이뻐서 좋다하더라고..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작년에 b쌤 반이었던 애들이 b쌤은 짧은치마를 많이입고와서 좋다며

 

막 자기들이 속옷색깔도 봤다며 자랑하질않나 속이 비치는 옷 안에 브라(..)도 봤다 나시도봤다

 

뭐 이런얘기하는데.... 진짜 혼자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우연히 듣는데 심란하더라..

 

그렇다고 안면도 없는 일진무리한테 맞서싸울만큼 내가 힘 있는 사람이 아니고....

 

아직 학기초라 내 말을 잘 들어줄 것 같지도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 쌤들께 찾아가서 이 사실을 알려드리기라도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이대로 묻어두는게 쌤들 정신건강엔 더 이로운 걸까...?

 

다들 조언좀 부탁해....ㅠㅠ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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