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칼로 자해했어 솔직히 죽고싶을때 많아서
손으로 목을 조르거나 배게로 내 얼굴을 짓누르거나 내 얼굴에 싸대기를 갈구거나 머리를 벽에다가 미친듯이 치거나 그랬어 근데 이게 다
부모님 특히 엄마 때문이야 너희가 볼땐 내가 패륜아 일거야 인정해 나 패륜아 지 부모가 나한테
아무리 뒷바라지를 해줘도 낳아서 책임지고 길러줘도 싫은거 싫은거더라 일단 우리 아빤 설명하기가 복잡한 사람이야 그냥 하루만 살아봐도 알아 우리한테는 돈 한푼 쓰는가 아까워하면서 2살된 조카한테 10만원주고 그래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야 근데 본인 자식은 하나도 안챙겨 그리고 자식을 장식으로 아는것 같아 이런 말 하면 메갈년이네 하겠지만 메갈 안하고 일베도 안해
근데 아빠를 표현할수 있는 방법은 한남이란 미러링 밖에 없어 그리거 엄마는 우릴 짐승으로 생각하면서 겁나 때렸어 엄청 맞고 자람 피가 터질때까지 정신이 혼미 해질때까지 하이라이트는 엄마가 내 목을 조르는거였어 솔직히 너무 죽고싶어서 남이 죽이는게 낫겠다 싶어서 내가 필사적이긴 했어 그랬더니 엄마가 너 왜 쇼하냐고 하더라 자긴 너같은년 죽이면서 부귀영화 누리고 싶지 않대 근데 항상 엄만 나한테 온갖 쌍욕과 섹드립은 다 해 자존감 깎는 말은 물론이고
폭언도 폭행도 심한 사람이야 근데 왜 가만히 있냐고 ? 그저 그 상황이 무서우니깐, 매일 그게 쌓이고 쌓여서 정말 정병에 걸린 내가 이 자리까지 왔어 어떻게 참으면서 살아왔는지도 모르겠어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싶더라 언니가 날 놀리는데 내가 싫다고 정색을 했더니 왜 장난치는 언니한테 무안하게 그러냐고 진지하다 예민하다
정신병이다 하면서 사회생활 부적응자 될랴고 작정했냐 이러더라 마치 피해자인 나를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더라고 언니는 기세등등 해서 나한테 엄청난 폭언을 아끼지 않아 근데 아무도 뭐라 안해
암튼 나도 성질이 있긴 있어 근데 그게 이상한데서 터지는게 문제야 아빠가 내가 모았던 영수증을 다 버렸대 솔직히 별거 아니잖아 불같이 아빠한테 화를 냈어 나보고 예의가 없고 싸가지가 없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는 죽는다는 말 까지 써가면서 훈계하더라 자기들은 나한테 엄청 잘해주는데 넌 왜그러냐고 하더라 내가 아빠한테 그런건 자식으로써 하면 안되는 행동이지만 아빠도 나한테 정신병자 에다가 병신이라고 했잖아 왜 그건 기억 못할까 너무 너무 외롭고 억울하고 화나고 슬퍼서 팔을 그었어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친구들아 맞춤법이 엉망이어도 글이 길어도 이게 다 거짓말 같아도 믿어주고 위로 한번 해주라 조언 이나 훈계나 충고 말고 그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