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정신병자인 아빠를 상견례에 데리고 가야하나요?
도와주세요
|2018.03.06 21:32
조회 121,015 |추천 15
+ 댓글 잘 읽어봤습니다
마음아픈 말도 많고 오해의 소지도 많네요..
가난한데 호텔이라...
제가 여태 몰랐다가 한 지 하루만에 엄마가 그동안
집에서 맞을까봐 떨면서 제대로 자지도 못했다고해서
며칠이라도 편하게 지내게 해드리고 싶어서
제 돈으로 3박만 결제한겁니다
지금은 원룸 급하게 알아봐서 보증금200/28짜리
7평으로라도 옮기려고 오늘 알아봤고 내일 오전에 계약합니다
그리고 사기결혼이라는 말씀이 많으신데
속이고 할 생각 전혀없고
남자친구를 만나는 동안 예전에 아빠한테 맞았던 얘기들
요새따라 말이 엄청 많아졌다는 둥
난 아빠를 어릴때부터 싫어해서 우리아빠한테는
도리 안바란다 라고 말도 했었고 저도 그럴생각 없습니다
월요일 당일 사건이 터진 날에도 바로 남자친구에게 다 말을 하였고 시댁부모님께도 이정도로 이상하다는 것을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엄마보고 상견례전에 꼭 말씀드리자고 했습니다
말씀드린 후 받아들이기 힘드신거면 저도 당연히 파혼을 염두해두고 있고 뱃속의 아기로 걸고 넘어질 생각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어머니에게도 그런 일이 있어도 우리집이 문제였던 거니까 담담히 받아들이자고 말도 해놓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 지도 고민이여서 글을 썼는데
제가 속이고 결혼하는 사람처럼 만드셔서 속상하네요..
댓글들 하나씩 다 보면서 엄마 제동생 제친구들 제남친 다 보여줬고 일단 정신병원이 시급하다는 걸 느꼈고
제 친구가 정신병원에서 5년정도 일을 해서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내일 아빠를 만나러 찾아갈겁니다
쓴소리들도 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많은 조언들도 감사합니다
하루사이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 몰랐네요..
혹시나 저를 아시는 분이여도 그냥 모르는 척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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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플ㅇㅇ|2018.03.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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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지금 결혼할 남자와 예비 시부모가 얼마나 어디까지 이해할거 같아요? 답 나오지 않아요? 어머니 안쓰럽고 불쌍한거 이해하지만 그럴수록 더 빨리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되지 않겠어요?이렇게 우물쭈물 하다가는 아예 친정이랑 연끈고 살든가 나중에 애낳고 살다 이게 점점 크게 문제 되서 이혼하든가... 저는 비슷한 경험자에요. 우물쭈물 하다가 이혼한..그래도 애비라고 불쌍하다고 하다가 일찍부터 엄마가 없어놔서..애는 없어서 다행이였지만 슬프게도 여동생도 그 애비가 문제되서 이혼하는데 역활이 컷죠. 그래서 지금은 다 뿔뿔히 흩어져서 각자 살아요..빨리 결정하세요 최악보다는 차악이 훨씬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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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18.03.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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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따위 개같은 집구석 출신년이 결혼을 꿈꾼다는게 소름끼친다.. 어케든 남자물어서 떠나고싶겠지만 니집은 평생 니걸림돌이고 굴레야 주제파악좀해라 니까짓게 현재 남친이랑 결혼은 고사하고 남자만날주제가 되는지.. 너같은앤 결혼하면 안돼 너랑 니부모가 별개가 될수가 없어 가난뱅이면 인간이라도 정상이어야 양가 인연을 맺지.. 애먼 남자 인생 망치지 마라 니남동생이면 니집같은 집구석 찬성하겠냐? 역지사지 안되면 니잘못임. 진심으로 너 파혼당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