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고민하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ㅠ
저는 23살 여자구요 작년8월쯤에 친한 친구로부터 지금의 남자친구(동갑)를 소개를 받아서 지금 6개월째 사귀고 있는중이에요.
남친이 다른건몰라도 정말 착하고 인성이 괜찮은 친구라서 마음에 들었고, 사귀게 된 이유도 거의 그부분에 의해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게 너무나도 다정다감하고 착하고 말도 예쁘게 해줘요.
그런데.....며칠전에 어쩌다가 남친 폰을 보다가 고등학교친구들 단톡방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평소에 본인이 저한테 하는거랑 친구들한테 하는거랑 다르다고는 말을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완전 다른사람이더라구요^^...
세 마디 중 한 마디 욕은 기본이거니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이 굉장히 많아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 중 몇개만 예시를 들자면
1. 아 시.발 여친데려다주고 집가는데 버스끊겨서 택시타고 가야돼 존.나 빡치네
2. 아 시.발 여친이랑 노는데 오만원 넘게 썼다 내일은 얻어먹어야지
3. 오달수 확실한거 아니지않음? 왜 이제서야 그런게 뜨는지 모르겠다 마녀사냥같다. 미투운동하는애들 비하
4. 아 시.발 여친이 크리스마스에 교회간다고 못본대 교회에 불질러야돼
5. 남친: (군대 휴가 나온 친구에게)야 몸 좋아졌다 여자들이 다리벌려주겠다
친구: 이새끼는 여친이생겨도 변함없네 여친이 아냐?
남친: 모르지. 알면 환멸느끼고 헤어지자고 할 각
이거 말고도 더 있긴한데ㅋㅋㅋㅋㅋ일단 이정도만...
쨌든 그래서 저는 이미 이별을 결심한 상태구요...
근데 이거를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가 고민입니다ㅠㅠㅠㅠ
친구들은 솔직하게 말하면 위험하다고 다른 이유를 대면서 헤어지자고 하는게 낫다고 하네요...
안전하게 잘 헤어질수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