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24살 학생겸 알바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저는 일하면서 녹음하는 습관을 들였는대요..
항상 하는건 아니지만 저번에 임금 떼여본적이있어서 녹취록으로 승소하고 암튼 법정싸움도 꽤 해봤기에 녹취 습관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단기알바?(3개월)로 대형 프렌차이즈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고있는대요.. 알바 시스템이... 근무시간은 수기로 작성하고 그걸 상사가 컴퓨터로 입력해주고 알바생은 그걸 확인할수있고 그걸 토대로 월급받고.. 휴무일은 매월 초에 알바생들이 상사에게 말하고 상사가 조정해주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지금 일한지 한달 반쯤됐는데 첫 한달째 되었을때 일이 바빠서인지 상사가 제가 근무한날을 며칠을 빼놓으셨더라구요. 며칠 뒤에 수정하겠지싶어 캡쳐만해두고 가만히있었고 월급 3일전쯤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확인해보니 오히려 원래 적혀있던 근무시간도 삭제되어있어서 상사한테 말씀드렸었거든요. 그날이 휴무 스케줄도 말씀드리는 날이여서 돈얘기랑 휴무얘기도같이했어요.
근데 좀 찝찝해서 녹취를 해놨거든요 돈 관련 문제니까요..
그래서 삭제된 제 근무일수에 대한 월급은 담달에 주는걸로 답변내용이 녹취되었고,
추가로 제가 쉬는 날은 머칠,며칠,며칠이라고 다 말하는거까지 녹취가 되어있었어요.
근데 오늘이 제가 쉬기로한 바로 그날이거든요.
근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왔더라구요. 왜 안오냐구요.. 그래서 저 오늘 휴무라니까 무슨 소리냐 거짓말치지마라 너 휴무날 아니다. 이러시는거에요. 솔직히 녹취해놨지만 다짜고짜 말하면 좀 그렇잖아요 상사를 의심하는 사람처럼보이고.. 그래서 아니다 제가 다이어리에도 적어뒀었다고 계속 아무리 말해도 저를 거짓말 쟁이 취급을하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제가 너무 억울해서 그냥 말했어요 그날 돈관련 이야기도햇엤기에 녹취해놨는데 지금 확인했는데 오늘 휴무날 맞다구요..
그러니까 상사가 한숨을 푹쉬더니 무슨 녹음까지하냐면서 저를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처럼 얘기해서 너무 억울해요ㅠㅠ
제가 그렇게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