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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인데 편하게 대할 친구가 한명도 없다

ㅇㅇ |2018.03.09 18:35
조회 153 |추천 2

지식인에 올린 글 그대로 붙여넣기한거야 조언좀 부탁해

 

고2 여자인데요 제가 중학교 1학년때부터 애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다니기 시작한 이래로 4년간 쭈욱 친구도 없이 혼자 학교생활을 했거든요 지금 현시점에도 같이다닐만한 친구가 없고요. 혼자 다녀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제 성격이 초등학생때는 반 전체 아이들하고 모두 친해질정도로 친화력이 좋은 편이였는데 중학교를 올라가고 나서 적응력이 떨어져서부터 이렇게 소심한 성격이 됐어요.. 지금 4년간 친구랑 다녀본적이 없어서 학교에서 대화 한두마디도 거의 안하고요.. 친구가 있다는 느낌이 뭔지 이제는 가물가물할 정도네요 제가 학교에선 이렇게 소심하지만 집에서는 엄마 아빠 동생한테 진짜 활발하게 대화주제 꺼내고 대화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제 가족은 제가 학교에서 이렇게 조용히 지낸다는걸 모를거에요 어떡하죠 정말.. 저 이렇게 살다간 대학도 못갈것같은데. 제 희망대학이 스카이 대학 가는건데 이런 성격으로는 대학도 못갈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지금 이제 새학기 시작된지 나흘이나 돼서 누구한테 말걸기도 애매한 시점이고 ㅠㅠ 그리고 더 심각한건 몇몇애들이 저랑 친해지고 싶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저한테 말을 걸때가 있거든요 근데 제가 앞서 말했듯이 4년동안 학교 친구랑 말을 해본적이 거의 없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말을 걸때면 제가 대답을 재치있게 못해요.. 그냥 대답 '응', '아니' 정도밖에 대꾸를 안해줘서 정적이 흐르고 이제 더이상 저한테 말을 안걸더라고요 아우 진짜 심각한게 많네요 어떡하죠 정말 ㅠㅠㅠㅠ 이렇게 살다간 성인돼서 히키코모리로 살것같은데. 제 성격을 모르겠어요 제가 친구들이랑 진짜 친해지면 말 정말 많이 할것같은데 다가가는 과정이 어렵네요. 중1때부터 이 문제로 엄청나게 고민했었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됐어요 그 당시에도 지식인에 이런류의 질문들 많이 올렸던 것 같은데 정말 슬프네요.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고있다니 ...... 그래도 이제 4년동안 혼자 다녀서 익숙해지긴 했는데 아직도 친구 없어서 외롭고 혼자 다니는 제 모습을 보는 반 아이들의 시선이 두려워요 체육시간때 자유시간을 주면 어떻게 버틸지 조별활동을 할땐 누구와 팀을 할지... 제가 그 팀에 끼게되면 저를 불쾌해하진 않을지...모든게 다 두렵네요 밥도 급식실가서 혼자 먹고요... 이동수업할때도 혼자 앉아요. 제 성격이 뭔지 궁금하고 친구 어떻게 사귈지 모르겠고 그냥 전 자존심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요즘 이 친구 대인관계문제 때문에 공부도 손에 안잡혀서 대학도 못갈것같네요 아 정말 어떡하죠... 대한민국에서 이정도로 찐따인 학생은 저밖에 없을거에요 진짜 장담해요 ㅋㅋㅋ.. 하........ 너무 외롭네요 질문이 너무 횡설수설하죠 4년동안 하루에 5분도 말을 안해서 그런거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지금 suicide하기 일보직전의 감정상태에 온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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