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조민기 소식듣고 아빠가 한 말 진짜 끔찍합니다.

ㅇㅇㅇ |2018.03.09 22:33
조회 134,243 |추천 380

딱히 쓸곳이 없어서 이곳에 쓰고가요.

전 19살 여자구요.

 

조민기자살 소식듣고 아빠가 자꾸

" 죽을필요도 없는데 왜 죽어? 뭘 잘못했다고 죽어?

왜 죽고그래? 생명이 그렇게 안소중한가? 죽을일이야? "

라며 말합니다. 참고로 아빠는 술드시고 취한상태이긴한데, 이런말을 하는게 충격이네요.

그래서 제가 아빠보고 "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아빠도 그런일 했었나보네" 라고하니까

"수도없이많지, 아빠가 그렇게 순수해보이냐? 아빠는 셀수도 없이 많지" 라면서 웃어대네요ㅋㅋ

그리고 "내가 저런일 있으면 죽어야되냐? 저건 죽을일이 아니야" 라며 지랄해요ㅋㅋ

조카 정떨어집니다. 아빠는 술마시시고 아침에 일어나면 술취했을때 했던 말을 잊어버리는데

어떻게 행동하고 아빠를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토나와요. 제가 뭐 어떻게해야하나요;

진짜 정떨어져요. 말할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빠는 다리장애3급(이걸 말하는 이유는 직장을 다니지않는다는 말을 하려고), 엄마는 정신장애3급이십니다. 평소에 "니네 엄마만큼 귀엽고 좋은사람도없다" 라고 말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직업이 없고, 아빠는 친구들이랑 술먹으러

일주일에 5일정도는 점심때 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올때가 많고요.

그렇기때문에 저는 아빠가 밖에서 무슨짓을 하고돌아다니는지 모르죠.

 

제가 기억나는 어린시절 기억에,

저, 남동생, 아빠, 아빠친구들이 노래방에 있었고( 아빠, 아빠친구들이 노래방에 있었고 아빠가 나랑 동생을 불렀음 ) 아빠친구가 아빠보고 "노래방 도우미 거기를 만지면 어떡하냐" 라는 대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빠는 "내가 언제 거기를 만졌냐, 가슴은 만졌어도 거긴 안만졌다"라고 했습니다. 정말 어렸을때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데 지금은 절대 그런 더러운 짓거리 안하는 줄 알았어요.

너무 화나고 말섞기도 싫네요.

어디에 말할수도없는 일이라 여기에 짜증섞인투로 적고갑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을 엄마한테 말해봤자 집안분위기만 안좋아질거같아서 말 못하겠는데

이번에도 제 속으로만 삭힐거같아요.

그냥 아무말이라도 댓글남겨주시면 고마울거같아요

전 동생한테도, 엄마한테도 못말하고 또 이렇게 삭혀야해요.

 

 

+ 댓글에 주작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그말이 절 두번죽이는거에요.

제가 이런내용으로 주작해서 얻는게 뭔가요 진짜 털어놓을곳 하나 없어서

글 올린건데 주작 티난다는둥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달아주지말아주세요.

 

++ 여러분들이 주작이라고 생각할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걸로 받아드릴게요. 부모님 두분다 장애인이시고 수입이없어서 기초생활수급비 받고있고, 그 돈으로 술드십니다. 제가 아주어릴적부터 알코올 중독이셨고 엄마는 정신병원에 입원하는일이 자주있으셨습니다. 그럼 어린 저와 제 동생은 집에 혼자있어야하니 아빠가 노래방으로 부르셨던거였어요. 참고로 아빠는 아직도 노래방갈때마다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노십니다; 정상적인 엄마라면 이혼사유될만큼 미친짓이지만 저희엄마는 정신쪽으로 문제도 있으시고, 심각한 가부장적인 저희집 상황에서 아빠에게 뭐라고 할 사람도없었습니다. 그냥 절 불쌍하게 여기세요 주작이니 뭐니 하지마세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랑 겸상도 하기싫어서 밥도 안먹었어요 

 

추천수380
반대수34
베플ㅇㅇ|2018.03.09 23:43
헐...........노래방도우미가 있는곳에 어린자녀를 불러 음담패설까지....미친 아버지네요 하루빨리 도망치시길
베플ㄹㄹ|2018.03.10 02:23
두분 다 직업 없는 백수인데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