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뇌와 언어 기능
1) 뇌와 언어 기능
(1) 동물의 실험 - 동물의 발성 기관은 인간의 언어를 발음하기에 부적당하고 그들의 발성은 대뇌피질의 작용이 아니라 대뇌 변연계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언어가 동물의 발성의 연장현상이 아니다. - Trotter(1975)
(2) 인간의 언어는 학습이전의 것이다. - Lennberg(1969), Chomsky"property P"
* 왼쪽 뇌가 언어 기능 - Broca(1861), Wernike(1874)
* 5세 이전 왼쪽 뇌 손상 시 오른 뇌가 기능 - Mc Landless & Trootter.
2) 언어와 지능
어린이가 들은 이야기나 체험, 상상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발표함으로써 지능이 더욱 발달하게 된다. 음성 언어는 지능을 크게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어떤 문제를 다양하고 정확하게 판단,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언어 습득전의 어린이 지능은 어린이 행동과 일정한 관계가 있으며 어린이의 생각의 대상은 자기 주위의 사소한 일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말을 다소 이해하게 되면 생각 속에 일어난 여러 가지 상상을 조합하는 기능이 크게 발달하게 된다.
** 언어는 어린이의 지능 발달에 필수 조건이며 지능 발달의 촉진제라고 한다. (Bruner - 1966)
5세 경은 모국어의 중요한 어휘는 대개 획득하게 된다.
6 - 7세 : 구체적 조작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는 모국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없다. 다만 언어의 형식적 구조와 표현의 내용을 파악하여 구별할 수 있다.
11 - 12 : 모국어의 내용을 파악하여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3) 언어와 사고
논리적인 사고는 언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 Luria, Vygotsky(1961)
일원론 : Watson, Thorndike, Pavlov * Schaff
이원론 : Sapir - whorf "주위세계를 어떻게 지각하고 구성하느냐에 언어가 영향을 준다.“ - eskimo **"어어의 한계가 지각의 한계를 만들지는 않는다.” 깬초(1973)
인지론 : Piget, Vygotsky, Bruner
5, 6세 경의 자기 중심어가 7-8세 경에 줄어듦으로 6세를 내언으로 전환되는 시기라고 한다. 내언이란 사고를 혼자 하며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수가 많으나 비약적인 사고가 가능해지기도 한다. 내언의 풍부여하에 따라 사고의 발달에 크게 영항을 미치게 되며 무한한 상상력을 갖고 혼잣말을 하는 것이 사고의 발달에 바람직하다. 그러나 외언으로부터 내언이 분화되기 때문에 외언을 풍부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언어 표현을 외언을 활용함과 동시에 내언화하며 사고의 도구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언어가 회화 및 지식의 자료가 되기 위하여 뇌 속에 기억되기 위해서는 외언과 내언의 반복 학습을 통한 훈련이 필요하다. (Vygotsky)
*Bruner(1964)는 언어 발달을 사고 발달로 보아 처음에는 동작적인 해결에만 국한시키는 사고에서 심상 사고 단계 (직접적인 지각에 의해 제한), 추상적 사고 단계로 발달한다고 한다.
*Piaget : 감각 운동 능력, 지각적 접근과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언어이전에 인지와 사고능력이 나타난다.) 면서 언어가 사고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T. S. Kendler & H. H. Kendler(1970), Luria, Vygotsky : 언어적 매개 및 내적 언어
“5세 이하의 아동은 다른 동물 중에서 나타나는 자극 - 반은 연합을 사용하여 문제를 푸나 7세 이상의 아동은 같은 과제에서도 언어적 매개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4) 언어 학습
6세까지 언어접촉이 없으면 그 후의 언어교육으로 언어 습득은 불가능하다. (빅터, 아마라, 카마라)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선 언어 중추가 발달된 대뇌와 더불어 출생직후부터 언어적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 언어 학습이 욕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아동의 심신이 다같이 일정한 발달상태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정신 년령과 언어 능력이 평행한다.)
- Mccarthy(1930), Darris(1937), Day(1942), Strayer(1930).
언어 학습에는 임계기가 있어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두 가지 언어를 한꺼번에 실시하면 올바른 언어교육이 안 된다고 한다. 즉, 4세 이전의 이중 모국어 학습은 언어 발달에 저해 요소이므로 모국어가 우선되어야 한다. (언어는 사고의 도구이므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할 때는 한국어로 생각하고 외국어를 모국어로 할 때는 외국어로 생각해야 하는데 회화에서는 동시 사용이 가능하나 사고에는 동시 사용이 불가하므로 사고 발달에 지체를 가져올 수 있다.)
(1) 깊고 넓은 사고를 위해 다양한 언어
(2) 사고나 인식은 말이나 글로써 이루어지므로 애매한 말은 사고를 흐리게 한다.
(3) 논리 정연한 말을 위해선 말의 문법이 확립되어야 한다.
(4) 말과 실제 대상이나 현상이 정확한 설명이 이루어져야 하며 틀린 말로 물체를 설명해서는 안 된다.
(5)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
5) 언어 지도의 의의와 목적
유아의 언어 교육은 구체물을 통한 감각적 경험으로 개념을 발달하고 이와 함께 적절한 언어 자극으로 두뇌를 개발한다는 조기 교육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언어 발달은 생리적 성숙이 이루어지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특별한 언어 교육을 받지 않아도 학령기 어린이는 기본적인 언어 소통체계는 거의 다 습득한다. (형식적 언어 교육의 필요성)
언어와 사고는 상보적 역할을 한다는 관점에서 언어는 사고와 상호 교환을 필수 요건으로, 또 논리적 사고와 표현을 위해 언어교육은 필요하다. 또한 언어와 사고, 인지간의 관계에서 언어 발달이 인지 발달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언어 교육의 지도 목표는
(1) 풍부한 경험의 기회로 적절한 표현력을 갖는다.
(2) 자신의 아이디어를 조작하는 사고 및 언어 능력이 발달한다.
(3) 자기 중심적 언어로부터 사회성 발달로 언어 소통을 이룬다.
(4) 정확한 발음과 목소리 조절로 언어사용을 배운다.
(5) 효과적인 듣기로 언어를 정확히 사용한다.
(6) 음율적 동작으로 신체와 목소리에 의한 창의적 표현이 가능해진다.
(7) 어휘력 발달로 언어 표현 및 이해가 늘어난다.
(8) 시각적 변별기능 발달로 사물을 주의깊게 관찰한다.
(9) 언어 표현을 통해 개인적 만족과 미적 감상력이 발달한다.
6) 어린이의 언어 지도를 능숙하게 하는 방법
(1) 어린이를 교육시킨다는 것은 더없이 장한 일이며 자신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란 생각으로 가르쳐야 한다.
(2) 또렷하고 큰 소리롤 성의를 다해서 말을 걸어야 한다.
(3) 긴장을 풀고 즐기면서 교육해야 한다.
(4) 어린이를 믿고 그 믿음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5) 언제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6) 이미 깨닫고 있는 낡은 정보는 치워두는 것이 좋다.
(7) 목적을 명확히 하고 계통을 세워서 가르쳐야 한다.
(8) 교재는 크고 읽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9) 시각, 청각, 촉각적으로 주의를 빼앗기지 않는 학습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10) 어린이가 활기있고 기분이 좋은 때만 가르쳐야 한다.
(11) 교재는 언제나 재빨리 보여주고 재빨리 거둬야 한다.
(12) 어린이가 그만 두기를 바라기 조금 전에 끝내야 한다.
(13) 가르친 것은 모두 알고 있으리라 믿어야 한다.
(14)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15) 매일 매일의 접근 방법을 새롭게 바꾸도록 한다.
(16) 어린이 스스로 성취했다는 자각으로 지식을 얻게 해야 한다.
(17) 언제나 반드시 진실만을 가르쳐야 한다.
(18) 약속은 언제든지 반드시 지켜야 한다.
(19) 잘못을 야단치지 말고 바른 답을 가르쳐야 한다.
(20) 어린이를 시험하지 말아야 한다.
(21) 어린이의 질문에는 사실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대답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