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알아오던 친한 사람이 있었는데 최근 고백을 받았어요.
술 취해서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같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참기가 너무 힘들대요.
그럼 어쩌자는거냐 해도 그냥 지금처럼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 하다가도 또 힘들다 하고.
좋은 사람이고 웃는게 귀여워서 싫진 않은데 나이차이때문에 망설여져요.
저쪽에서 너무 조심스러워하고 진심인게 보여서 고백받은게 기분나쁘진 않아요.
본인도 나이차이때문에 더 조심하는거 같구요.
전 안 그런 줄 알았는데 만약 사귀게 될 경우 주변 반응도 신경쓰이게 될 거 같아요.
15살 이상은 티비에서나 봤지 실제로는 10살 정도 차이만 나도 삼촌 조카 같아보이더라구요ㅠ
고민된다면 한 번 사귀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거절하는게 남자쪽에도 마음아프더라도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