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가 뭐라고 서운하네요..
ㅋ
|2018.03.14 23:24
조회 12,865 |추천 59
발렌타인데이때 회사에 남아 혼자 저녁 늦게까지
수제 초콜렛 만들고 속옷이랑 편지랑 선물해줬는데
화이트데이때 받을 생각으로 준건 아니였지만
정작 당일 되니 정말 아무것도 준비 안해온
남자친구한테 서운하네요..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분명 바라고 준거 아닌데
어쩔 수 없이 무의식에서 오는 기대때문에
장난으로 사탕은? 이라고 하니 준비 못했다면서
그때부터 엄청 미안해하면서 평소와 다르게 애정표현도
두배로 하고 차마 이런 일로 서운해하는 티도 내기 싫어서 아무렇지 않는 척 할때마다 가슴에 못 하나씩 박히는 기분이네요 난 그렇게 큰 걸 바란게 아니였는데..
그냥 마음 써주는게 눈에 보이기만 했으면 됐는데...
고작 이런걸로 서운해하는 제 자신도 바보같아지네요
이런 무의식에서 오는 기대감 때문에 또 이런 감정소모
하는 일 생길까봐 이젠 안챙기고 안받을래요
호구의 주저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ㅜ
- 베플ㅇㅇ|2018.03.15 16:45
-
데이트까지 했는데도 아무것도 안사오는건 염치도 눈치도 센스도 없지. 지금 어딜가도 화이트데이 홍보하는데. 편의점만 가도 사탕 초콜렛 매대에 깔아놓고 난린데...sns 들어가봐 다들 화이트데이에~어쩌고 하면서 엄청 올라와서 모를래야..ㅋㅋ 회사다녀도 회사 편의점 있지않아? 에휴 저건 몰랐다는게 이유가 안돼...야 아무리 못해도 추파춥스 담겨져 있는 통이 이마트에서 8천원이면 판다. 그 통 하나만 줘도 좋을거같은데 누가 뭐 만들어달래 비싼걸 사달래...에혀 연애도 설레고 즐거워야 할 맛이 나는거지.
- 베플모래|2018.03.15 06:09
-
어.. 이건 좀 데이트 한거네 근데 못받은거네 ㅠㅠ 서운하겠다 지갑사정이 안되더라도 작은 사탕 하나라도 주면 여자들은 또 풀리는데 .. 참 그걸 모른단 말야.. ㅠㅠ 근데 사탕 하나만 줘도 안풀리겠는데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