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만나다가 마음이 식었다며 차였고
헤어진지 일주일 하고 이틀 짼데요..
거의 매일같이 만나고 저희집에서 살다시피 지내서 집에 흔적들이 많아요..
나름 다 정리해서 준다고 박스에 담아서 줬는데
끝까지 저를 만나고싶지 않았는지
집앞에 두면 찾아가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근데 어제 다시 보니 양말이 4켤레나 더 남아있더라구요
이걸 빌미로 한번 더 보고싶은데
거절할 것 같고..
집 앞에 찾아가서 그냥 이것만 건네주고 오는게 나을까요
아님 일하는데 가서 이것좀 전해달라고 하고
맡기고 오는게 좋을까요..
차마 버리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