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지 한달 반 정도 되어가는 서른 살 남자입니다.
아직 정리 하나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그녀에게 전화가 왔어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더니 머뭇거리며 사과를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시간이 지나고 보니 저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고....
그리고 둘이 자주 가던 그녀의 회사 앞 카페에서 그토록 바라던 재회를 하고
눈을 떴더니 제 방 천장이 보이네요...한 30분 정도 정말 서럽게 울었어요 이불 속에서..
아직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조금씩 웃음도 되찾고 끼니도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하는 시기였는데 아침에 저 꿈때문에 다시 차이던 날처럼 바닥까지 무너져버렸어요..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모르겠는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이고 나서 헤다판을 알게되었고 매일 눈팅만 하고 댓글만 달고 했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글 한번 써봐요
쉽게 잊고 또 사랑하는 저 연인들처럼 나도 그러고 싶어...라는 알리의 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