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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바꾸고 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ㅠ

짲응낭 |2018.03.16 20:13
조회 3,392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막 10개월 된 남자 아기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목대로 베이비시터 이모님 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서요.
그냥 편의상 이모님이라고 할께요

이 이모님은 저희아가 50일 정도 됐을 때 부터 오셨어요.
아는 언니네 애기 봐주시던 분인데 저 임신한 동안에도 몇번 뵜었고 아기랑 잘 놀아주시는 모습이 좋아보여 아는 언니 끝나면 제가 모시기로 해서 쓰게 됐어요.

근데 처음엔 안그러시더니 점점 본인이 갑질아닌 갑질? 같은걸 하시더라고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무시하는 것 같기도 했고요.
예를 들자면, 제가 아는 그언니는 일을 하기때문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조건 이모가 출근을 하셨어요.
저도 이모님이 토요일까지 오시는게 좋아서 잘됐다 싶었는데 저희집 오시자마자 본인은 토요일 안나오고싶다고, 정 원하면 격주로 나오겠다고 어차피 애기엄마(저)는 일 안하잖아~ 하셔서 읭? 스러웠지만 오케이 했습니다. 아쉬운건 저라고 생각을 해서요.

근데 점점 날이 지날수록 이모님 행동이 더 이해가 안됩ㄴ다.
못나오면 미안해하면서라도 말을 해야 하는데, 너무 당연한듯 얘기합니다.
ㅇㅇ엄마 나 이번주 목,금 여행가~ 대신 그 주 토요일 나올께~ 하고 안나오시고.. 며느리가 집에온다네 내일 못나갈거같아~ 이러고 전화오시고..
얼마전에는 원래 3.1절 출근하기로 해놓고 바로 전날 저녁 아홉시에 전화와서 “나지금 동생이랑 술먹고있어서~ 그냥내일쉴게” ;;;;;;;;
이제는 저희집 이사가는것까지 간섭하십니다.. 어느동네로 가면 내가 출퇴근이 불편하다,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로 이사가라 등등;;
또 제가 안방에 있든말든 노크도 없이 문 쾅쾅 열어재낍니다.. 남편있을땐 못그러면서 ㅠ 화장실도 가끔은 안방화장실 쓰시더라고요 ㅋㅋㅋ;;애기 재운다고 안방 들어와서 같이 누워 자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일을 하던 안하던 신경 안썼으면 좋겠는데 꼭 본인 쉰다고 말할때마다 어차피 ㅇㅇ엄마는 일안하니까~ 가 입에 붙었어요. 제가 일을 하던 놀던 어차피 그 이모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당연히 나와야 되는 사람 아닌가요?????
전에는 격주로 토요일 나오셨지만 지금은 하루 일당 8만원으로 오르고선 토요일 아예 쉬겠다고 안나오심ㅋ
저 안보이게 강아지도 밀고 ㅠ 뭐라고 하고..근데 다 보임..


이 모든게 제가 아는 언니 집에서는 아예 상상조차 안했던 일입니다. 저희 집 오시고 나서 이래요. 처음부터 이정돈 아니었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집니다 ㅠㅠ

이모를 바꾸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저한테 그러는 것 말고는 아기랑은 너무 잘 놀아주시고, 저희 아가도 이제 얼굴을 알아서 이모님이 바뀌면 낯설어하고 할까봐요 ㅠㅠ..실제로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가지도 않고 쳐다도 안보고 웁니다..
그리고 이모님한테 맘에 안드는거 말하려고 하기도 했는데 또 애기가 걸려있다 보니, 혹여나 저한테 화난걸 애기한테 표현할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못하겠어요 ㅠ 진짜 어떡하면좋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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