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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을 형편도 안될텐데 다른 남자 만나라는 친구

|2018.03.20 03:48
조회 2,937 |추천 1
근원적인 고민을 하게 되는 밤이네요..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준비 중이에요.
남자친구네는 가진에 워낙에 없어요..
아주버님께서 직장이 빵빵하고 비혼주의자인데 어머님이랑 같이 살겠데요
어머님께서 아들 뒷바라지 하면서 생활비 받으니..어머님 노후는 걱정 안해도 돼요.
그래서 어머님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남자친구 수입하나만 가지고는 아기 가지는건 무리에요.
그래서 아기는 진지기 포기.
부모님이 반대하다가 이제 겨우 결혼을 허락했기에 뭐 해주라고 하기는 눈치보이고..
우리가 모은돈에 대출좀 껴서 공동명의로 전세집 구하고 조촐하게 식 올리고자해요.
친구중 하나가 해외에 살고 있는데..이번에 들어왔어요..
한 반년있다가 돌아가니 제 결혼식에간데요..
그런데 제가 결호할 남자 이야기를.해주니 얼굴이 어두워지더라고요..
아기도 못 가질정도로 궁핍한데 결혼 그거 꼭 해야하냐..
다른 남자 많다..이러는데..
애초에 아기를 가지고 싶은것도 지금 남자를 너무 사랑해서인데 다른 남자를 만나서 애낳으면 뭐하냐니까..
친구말로는 다른 남자 만나고 사랑하고 그 남자 아기를 원하면 그만이지...하네요...
뭐..일리있는말일지도 ㅎㅎ...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아기 자체를 엄청 좋아하기보다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그 사람 닮은 아이가 가지고 싶어요...
그런데 돈이 없으니 포기하는거죠...
뭐...아주 가난하게 산다면 못 거질것도 없지만..
전 조금 여유로운 집에서 좀 윤택한 삶을 살아왔기에 가난하게 살 자신이 없네요...
이래저래 힘드네요..
추천수1
반대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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