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결혼식에 왔던 친구..결혼식에 가야하나요?
ㅋㅋ
|2018.03.20 14:37
조회 4,879 |추천 1
제목만 보면 당연히가야지. 하시겠죠.
저도그렇게생각하지만 친구와 절교하게되어 가지않게맞다생각해서요.
친구가 먼저 보고싶지않다고했구요,
이유는 본인 남편을 저희(저와친구)가 욕했다는 이유입니다.
단연컨데 욕은하지않았으며 예비남편분과 친하지는 않았습니다.
네커플이 어울리는데 결혼하는 친구커플중 예비남편분이 인사를해도 대답조차없습니다.
나이가 저희들보다 어린데도 예의지키겠다고 친해지겠다고 노력했으나 대답도없고 인사도없고 말을 걸어도 ...뭐...
단톡을해도 우린바빠서 ~ 만나도 핸드폰만봅니다. 되게무안해요.
다같이 배달을 시키든 뭘하든 둘은 가만히있구요.
계속봐야하는데 이런사이가 답답하고 축가도해야하는데 점점 축하하는 마음도 안생기니 친구에게 이러이러해서 서운하더라. 잘 풀고 서로배려해가며 축가도 잘하고 기분좋게봤으면 좋겠다하였으나 친구가 갑자기 같이는만나고싶지않다며 싸움이났고 저희가 본인 가족(????)욕을 했다며 속된말로 쌩까자하였습니다.
설득도해보고 욕하며화도내봤지만 끝내 저희를 차단하고 대화는끝났습니다.
친구와는 15년지기이고 어머님들과도 둘째딸이다하며 가까이지냈었어요.
근데 친구결혼준비부터 요구도많아지고( 제 남편한테 이것저것해달라하고 여기저기태워다줌 ) 축가며 주례알아보는것까지 ;; 아무리친해도 제가 다해줘야하나요....?
그래도 아끼니까 가전도같이보러가주고 집도보러가주고 부탁한대로 다 해주고 조언구해도 다 답해주었는데 서운하다 서로배려하자하니 자기남편과 같이보기싫다며 연을 끊은게 친구에요.
커플모이면 돌아가며밥살때 한번도밥산적없구요, 그래서 요즘돈도너무안낸다.우리도힘든데 좀 너무하지않냐,같이만나는데 너무아끼지말아라했더니 제게돈빌려준얘기(이틀만에 이자쳐서갚고밥샀어요)만하구요.
아니라해도 왜 본인남편욕했다하는지 이해는안가네요,
축가는 왜부탁한건지;; 싸움 전날까지도 같이 곡 상의는 왜했는지 소름도끼쳐요
저같으면 제남편 욕한친구한테 축가부탁안할거거든요.
주위친구들한테도 필요할때만 하고 답장하면 씹는다하네요.
해서 커플과친구, 저를 포함해 7명이 결혼식을 안갑니다.
원래 다같이가기로되어있었지만 다들 학을뗀거지요.
그리고 어쨋든 저희도 받았으니 축의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했지만 감사하게도 저희부모님께서 너희일은 너희일이고 둘째딸처럼 지냈으니 우리도 도리는하겠다, 가는게 맞는것같은데 괜찮으냐하셨고 저는 그래주시면감사하다며 부모님께만 다녀와달라하였습니다. 축의는 당연 부모님이 해주시구요.
(친구는 그당시남자친구랑 5만원했어요)
저는 본인남편욕했다며 믿고있는데 그 기쁜 날 가는것도 서로기분언짢을것같아서요.
근데 자꾸 그 친구어머님께연락이옵니다.
위의사정다말씀드렸고 제 최선의배려이며 부모님께서 대신축하해주실거라했는데 그 친구가뭐라했는지모르지만 저보고 먼저전화하면 풀릴거라며 언니처럼엄마처럼 이해해줘라. 니가꼭와야한다.... 잘지내느냐 몇일마다 연락이오시니 참 난감하네요.
계속 죄송하다거절하니 얼마전에서야 알았다. 하시고아직은 연락없네요.
제가 정말 가야하는 자리인가요?
친구들은 미쳤다고 또 흔들리냐고 쌩까자한것도 그쪽 잘못도 그쪽인데 왜 니가 나쁜년마냥 먼저전화해서 풀고오라하냐고 어이없다하는데 저도 제결혼식왔었다. 이거하나로 자꾸찝찝하네요,
부모님이 저희축의대신하시니 안가도되겠죠?
친구도원치않을테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