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넌 끝까지 실망 시키는구나.
카톡이별통보 후 넌 남자랑 바로 술 먹고 나는 애타서 기다리고 연락만 기다리고있었는데, 3일 뒤에 너는 연인사이는 그만하고 좋은 친구로 남고싶다고 해서, 좋다고 알겠다고 했지.
그렇게라도 하면 안부연락이라도 할수있을것같아서.
그뒤로 한달반동안 진짜 노력 많이 했다. 사람이 바뀌었다고, 너가 놀랠정도였으니깐.
그거알아? 뒤돌아보면 너가 한말 다 거짓말이였던거
나랑 사기기 전에 전남친이랑 술먹는데 짜증나게해서 집간다고 아예 끝이라고 했자나.
근데 그게 아니라 그날 헤어진거더라. 전남친이 아닌 사기는 사람이랑 있는데 나보구 일본여행가자하고, 전남친이랑 술먹구 있다 거짓말 한거였고,
같이 있을때 남자한테 카톡오길래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냥 친구라며, 근데 헤어지구나서 나한테 한말 기억나? 자기는 사겼다가 친구로 지내는거 나랑 최초라고.
근데 그 카톡 오던 친구는 전남친이였던 사실을 그 친구페북에 아직 남아있는 커플사진인걸 보구 알았지.
그때 내기분은 정말 표현할수가 없었어.
그리고 친구네커플과 놀구 널 태그해서 올린 다음날
우린 둘이서 또 술을 마셨어. 안주가 괜찮게 나와 또 올릴려했으나, 자기 절친이 먹자고했는데 거절하구 날 만났다. 올리면 기분나빠하니깐 그냥 아예 올리지마라 했던 말 기억나? 너 절친 인스타 안 하더라. 시간 지나고나서 너가 그랬자나. 전남친이 너 인스타 다 눈팅한다며. 그래서 그런거아니야?
너는 그냥 반지라고 했던 왼쪽 네번째반지, 그것도 내가 서프라이즈로 너에게 안갔으면 못밨을거야. 그때 넌 그랬지. 그냥 반지라고. 근데 말이 안되자나 솔직히, 평소에도 끼던가, 진짜 이해가 안됬었는데, 그친구랑 다시 사기면서 이제는 그 반지 끼고 사진찍더라..
차라리 차단을 하지. 왜 지인한테 소개시켜주고, 집에 부모님 드시라고 과일보내주고, 너네부모님이 내얘기하는걸 왜 말해준거야? 내가 정말 널 좋아하는걸 알면서.
나랑 연락하고지낼때, 전 남친이랑 정말 오지게 싸워서, 정떨어진다고 말한 너였는데 나한테는 진짜 냉정하면서 개한텐 왜 냉정하지못할까?
생각해보면 너는 친구없다고 항상 그러지. 그 친한친구가 한명있는데, 개랑 너랑 개전남친, 너 전남친 이랑 단톡파는것도 웃기고, ex친구들끼리 해외나가자는말도 어이가 없었고 생일이라하여 12시간 동안 술먹고오고, 난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물론 오래 알고지냈다고 자기방어할수있겠지만, 그 관계는 어떠케보면, 너가 전남친이 공장생산직이라 돈도못벌어서 절대 결혼안할거고, 생각하는게 너무 어려서 다신 안만날거라했는데, 결국 개랑 너랑 사겼다헤어졌다 반복하고 지금 또 다시 사기자나.
내가 실수한 이후로, 넌 20년동안 알고지낸 내친구 먼저 sns를 끊었더라. 나는 안끊구, 심지어 조아요 눌러도 안끊더라. 그래서 바보같이 여지를 남겨두는구나 라고 호구같이 생각했지. 근데 너 전남친이 널 태그해서 펜션간걸올리자마자 날 차단했더라. 심지어 20년동안 알고지낸 내 친구도 싹다 차단해버리고. 갑자기 차단하길래 전남친sns들어가보니 둘이 펜션간게 올라왔더라고.
분명 내가 눈팅하란걸 알고 차단했겠지.
사람 암걸리게하는것도 여러가지인데 참 대단한것같아.
20일만에 바로 전남친이랑 잘되서 놀러가는 너도 그렇고, 그것도 모르고 난 내가 너한테 실수하고 연락안되는 20일동안 전화상담도 받아보고, 상담이란 상담은 다해보고 진짜 폐인처럼 지내면서 언제쯤 모라고 연락할지만 생각하고 지냈는데..진짜 그 펜션사진보구 너한테 정떨어지고 싫으면서도 그래도 다시 연락이라도 오기를 바라는 나도 정말 답 없는데 너무 힘들다.
차라리 그날 실수 안했으면..이라는 자책감과 기약없는 기다림에 새벽 3시면 잠이 깨, 그리고 공허해 너무.
진짜 너무너무 미운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