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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커플 결혼할것도 아닌데 왜 사귀냐는 친구들...

ㅇㅇ |2018.03.26 17:46
조회 5,587 |추천 8

방탈임에도 조언이 잘달리는 곳에 글쓸께요...

 

저는 30대 중반 커플입니다. (사귄지 5년됬습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솔직하게  써봅니다.

 

저는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완벽한 비혼주의자다 말하긴 어렵지만

주위 결혼해 사는 친구들 보면 부럽다가도... 내가 저렇게 살수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선 한발 물러서 있는 입장입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모아둔은 현재 1억정도있는 상태이고 결혼 할 경우

집에서 금전적으로 도와줄수있는 형편은 아닙니다.

(나이 먹다보니.. 점점 마음은 비혼으로 굳혀지고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알아요)

 

 

남자친구는 준비가 되었을때 결혼하자 주의입니다.

30대중반이지만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모은돈이 별로없습니다.

(30살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모아둔 돈으로 공무원시험을 준비

현재 공무원생활 2년차입니다. )

이상태에서 저랑 결혼하면 서로 고생할꺼 뻔하지않냐 하면서 시간을 좀더 갖자 주의입니다.

(남자친구는 비혼주의는 아니였지만 현실의 벽이 높다하며 비혼주의로 굳혀지고있습니다.)

 

다 핑계일진 모르겟지만

저희 커플은 서로 결혼을 그닥 절실히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은...말할수있습니다.

 

 

요즘들어 주위친구들이 말합니다.

결혼할것도 아닌데.... 왜 사귀냐고

시간버려 돈버려 만나지 말라고합니다.

 

남자는 자기상황 덮어두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결혼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아무런 준비없이 결혼한다고 하면 제가 싫어요...;;;

 

친구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나이가 들면

결혼할사람하고만 사겨야 하는건가요??

 

30대중반.... 5년이상 사귄커플이 결혼안한채 있음 다 헤어져야 하는건가요?

서로 뜻이 맞아 사귄다는데...

물론 한쪽이 결혼을 원하고 한쪽이 결혼을 원하지않는다면 트러블의 원인이 되겠지만

저희커플은 전혀 그런게 없습니다.

그러다가 둘중 하나가 .... 마음의 변화가 생기면... 혹여나 모를까

 

 

이게 헤어져야하는 이유인걸까요??

먼가 씁쓸합니다...

 

 

 

 

 

추천수8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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