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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엄마아빠가이상해요

ㅇㅇ |2018.03.27 09:37
조회 2,189 |추천 1
전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어요
남친도 그렇고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네요
이딴행동하는거 보니 모바일인 관계로 음슴체
할게요
남친이 마마보이임 아니 가족보이
가족이 호출하면 달려감 나랑 선약있어도
오늘 저녁같이 먹자 이러면 달려감 ㅋㅋㅋㅋ
부모님도 선약있는거 알고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나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중요한 얘기는
카톡으로 남겨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첫날 저녁먹자고 부르심 남친 감
이해함 두번째날 남친 볼일있다며 약속깸
볼일 낮에 끝나고 엄빠 쇼파보러 가고 싶다며
리퍼제품매장에 가자했고 같이 가드렸다함
같이 저녁먹고 우리집에서 자고 감
여기서부터 짜증이 났지만 짜증부리고 곧풀고
말았음
이번주도 모때매 바쁘다 하면서
집안 쓸데없음 저녁식사는 다챙김
이집 특성이 저녁밥은 같이 먹자임
욕죄송한데 욕좀할게요
ㅅㅂ진짜 배속에 거지가 들었나
아들 장가보내겠다는 년놈들이
아들 보낼라하니깐 노후 대비안돼있으니깐
없던 가족애 운운하며



엄마아빠가 우선이다 주입시키고있고
통화하는것도 들음
노후 준비 안되심
집한채 없으심
빚있음 현재 맞벌이로 갚는중
집안일 엄마가 함 밥엄마가 차림
그러면서 세상 가족 사랑 운운하며
엄마 출퇴근 남친이 시키길 바람
__ 와이프 일하고 왔는데 밥도 안차려주는 새끼가
몰 지와이프 아낀다고 출퇴근 십분거리를 모셔다 주는지모루겠음 그렇게 사랑하면 일을 시키질말던가 ㅋㅋㅋ

여기까지도 최악이지만
남친이 이것이외에는 잘해줌
근데 어제 너무 야마가 터진게
여섯시쯤에 지엄마 생신이라는거임
갑자기 저녁밥을 무조건 같이 먹어야한다네 ?
이해했음
부모님 생신이니
근데 미역국밖에 준비 못했다는 거임
난 남친은 사랑함
그래서 남친이 기껏 사온 미역국 미역국만
대접하면 남친뽀대 안날까봐
부랴부랴 음식 만들기 시작함
여덜시에 엄마가 식사하자고 했다함
우리집에서 이삽분 거리니 일곱시반에
우리집와서 음식가져가러하고
불고기 잡채 과일새팅하고 새우굽고
해서 완성해서 들고가기만하면 되는데
집에서 엄청 전화거옴
ㅅㅂ 아빠새끼임


노인네들 밥굶게 기다리게 한다
어른들 기다리게 한다 문밖으로 스피커폰도 아니고
혼나고 있는게 다들림
이집 특징은 모만하면 혼냄
음식점가서 먹으신다고 하셔서
나당황 내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내가 음식했다고 좀만 기다리라고 하시라고
말씀드리자 하니깐
남친이 안절부절 못하길래 내가 폰뺏었어
아버지한테 전화걸어서
아버님 제가 어머님 생신이라 음식만들었는데
혹시 식당가서 드실까해서요
지금 다해서 가기만 하면 돼요 ~
애교 섞어서 얘기함

남친아빠왈 어쩌라고
이게 첫마디였음
이집 싹수없고 못배운거 내가 알았는데 경우까지 없을줄몰랐음
진정하고 어머님이 식사 8시에 하신다고 해서
제가 시간맞춰서 음식 준비했는데 ^^
아빠왈 그건 내알빠아니고 !!

아니 지 와이프 지도 안차리는 생일상 내가 차려주겠다는데
__ 감사합니다 해도 모자를판에
어이가 없었지만 침착하고 상냥하게^^
어머님이 8시에 식사 하신다고 하셔서해햇
이러니 ㄴ아빠왈 시간안정했는데?우리가 남친이 기다리고 있다고!!
넵 얼렁 보낼께요 ^^여덜시에 식사 하신다고 하시던데...
하는데 그건 그쪽한테 들을말이아니고!!!!
그래서 남친 바꿔줌 아니 남친이 가로챔
무슨 어제산 티비가 오늘 고장나도 그렇게 컴플레인 하진않겠음
항상 이런식으로 말하시니 내남친이 불쌍했음

암튼 통화마치고 얼렁 음식 보냄

남친이 이렇다 저렇다 연락이 안옴
평소 같았으면 사진에 자기너무 고마워
하면서 사진 최소 다섯장은 보낼놈인데
기다림
결국 중국집에서
세트 먹었다함^^내음식 안드시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무슨 반찬가게도 아니고
내일모레 같이 밥먹으면서 뎁혀먹으면 되겠다 이랬다는데
진짜 그소리듣고 욕하고 싶었지만 참음
엄마가 아무것도 하기싫다고 해서
음식 펼쳐놓기만 하면 돼게 다 댑혀서
과일도 다 잘라서 보냈는데 ㅋㅋㅋㅋㅋㅋ
내가 모한건가 싶고
남친이 고맙데 이러는데 하나도 화가 안거러앉고
너무 열딱지 나고 내가 모하러 자청해서 노예짓했나
나이 쳐먹으면 분명 우리보고 노후안됐다고 모셔달라할텐데 눈에보이는데
큰소리에 사과한마디 없이 지나가면서 지들끼리 안주로
내새우까먹는다니깐 화딱지가 너무 나서
다다다다 남친한테 말함
남친이 아버지가 미안하다셔
남친이한테
화난걸 나한테 푸셨다네 ..아 그리고 내폰으로
자기랑 통화하는거 불편하데

이래서 나이도 드신분이
화는 직접 내시고 사과는 자기통해서하내
이러고 말고 투덜투덜하고 뒷정리 걱정이라면서
말하니깐 오늘새벽에 자기가 출근하기전에
치워주러 온다함
그래서 괜찮은데 ~알겠어~이러고
잠듬 새벽에 깜깜무소식
전화했더니 집이래서 너 뒷정리 해준다며
이러니깐 괜찮다고 해서 ...이지랄을 하고 있길래
니가 그렇지모 이러고 끊고
니네집거지들이 먹은 냄비랑 접시 가져오라고 보냄
남친 삐져있음
풀어주고 싶지않고 내할말만함
일주일에 이틀 온전히 나한테 시간내기로한거
몇일날 만나냐고 물어봤더니 시큰둥함


이러써 저는 비혼자가되었습니다
자작아닙니다
너무 속이 답답해 욕을 많이 써서 죄송해요
너무 흥분하고써서 글이 두서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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