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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나한테 무뚝뚝할때

쁘니 |2018.03.28 19:50
조회 9,168 |추천 6

나는 널 처음봤을때부터 기억했고

자꾸 눈에 띄고 그게 반복되다 보니깐 나도 모르게 널 찾고 있더라.

 

이번이 아니면 기회는 없겠다 싶어서 걸어가는 널 붙잡고 번호를 받았지

 

그렇게 연락을 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알아낸 너는

나랑 동갑이고.

내성적이고 여자경험은 전혀 없는데다

카톡말투는 원래 무뚝뚝한거

그래도 어느정도의 배려심은 있다는거?

 

우리 첫 연락한날에 너가 시간이 비어서 술 좋아하냐며 만나자고 했잖아

그렇게 처음으로 너랑 길게 얘기를 하고

나는 너와 내가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어

 

그 뒤로 카톡을 하면서 생각든건

아 얘가 나한테 관심이 없나

우린 그냥 친구가 끝인걸까

 

그래서 물어본 내게 너는, 아니야 내가 카톡말투가 원래 이래서 애들한테도 자주 욕먹어

연락하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야. 너가 더 불편할걸 내 말투 때문에

 

라고 하고 아 그래도 내가 싫은 정도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더라

진짜 어렵다. 너무 힘들어

지금 너 카톡을 이래 기다리는 순간조차도 난 왜 너가 밉지 않을까

;

 

 

 

도와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락은 계속 하는데 저는 저 남자가 가면 갈수록 좋아져요

시도때도없이 생각나고 뭘 하든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럽니다

 

혹시 여자분이 무뚝뚝한 남자분에게 먼저 관심을 표하고 잘된케이스가 있다면

댓글로 풀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
반대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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